오스트리아 바드 이스흘에서 쉬어가기 좋은 공원 3곳오스트리아 바드 이스흘(바트이슐)을 걷다 보면 도심 곳곳에서 강과 녹지를 만날 수 있다. 트라운강과 이슐강이 도시를 가로지르고, 카이저빌라 주변에는 오래된 정원과 산책 공간이 남아 있다. 관광지를 찾아 이동하는 중간에 잠시 걸음을 늦추기 좋은 곳들이다. 그래서 바드 이스흘 여행은 관광지만 연이어 둘러보기보다 공원과 강변 산책로를 일정에 넣는 게 좋다.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쿠어파크부터 트라운강과 이슐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변 공간, 카이저빌라의 황실 정원까지 다양한 성격의 공원 세곳을 소개한다. 1. 씨씨 공원 (Sissi-Park) 씨씨 공원은 황실 휴양 도시 바트이슐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트라운강(Traun)의 운치를 가장 가.......
대만 화롄 이동시간 부담 없는 효도 여행 코스화롄 여행에서 부모님과 함께라면 관광지를 많이 넣기보다 이동시간과 걷는 거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코스는 송원별관에서 시작해 칠성담 일대로 이동한 뒤 식사와 카페, 등대 전망대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장소 사이 이동시간이 대부분 15분 이내라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다. 마지막에는 대형마트에 들러 대만 과자와 차, 간식거리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화롄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주목하자. 1. 송원별관 (Pine Garden) 화롄 시내 메이룬산에 자리한 송원별관은 일본 통치 시기인 1943년 세워진 군사 시설이다. 당시에는 일본군의 병사부로 사용됐으며 높은 지대에 자리해 화롄항과 태평양을 내.......
땀꼭에서 보트만 타지 마세요…닌빈을 현지인처럼 즐기는 하루 코스베트남 북부의 닌빈은 석회암 암산이 논밭을 에워싼 땀꼭 일대에 동굴 사찰과 레스토랑이 가까이 모여 있어 현지의 일상을 폭넓게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사찰에서 향 연기를 따라 걷고 방목 염소 요리로 식사하고 논밭이 내다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쇼핑을 하며 닌빈의 생활 감각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다. 닌빈을 현지처럼 즐기는 6곳을 소개한다. 빅동사(Bich Dong Pagoda) 하루의 첫 일정은 오전 7시 30분에 문을 여는 빅동사(Bich Dong Pagoda)다. 닌빈에서 가장 고즈넉한 사찰로 '동굴 사원의 여왕' 또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동굴'이라는 별칭을 지녔다. 1428년 르 왕조 시기에 처음 지어져 수백 년.......
라오스 옛 영빈관 자리에 신상 호텔이…아바니 플러스 라네쌍 비엔티안 후기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신상 호텔이 생겼다. 비엔티안의 상징이자 영빈관이었던 옛 라네쌍 호텔 부지에 마이너 호텔스의 모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바니가 새 호텔을 세웠다. 아바니플러스 라네쌍 비엔티안이다. 지난 7월 1일 정식 오픈했다. 유연한 디자인과 정교한 서비스 쾌적한 공간감을 내세우는 아바니 브랜드 중에서도 '플러스(+)'는 최고급 입지와 부대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가리킨다. 위치는 비엔티안에서 손꼽히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라오스 왕조의 옛 이름이자 '백만 마리 코끼리'를 뜻하는 '라네쌍'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메콩강변 파응움 도로 앞에 자리해 객실에서 라오.......
비가 와도 하루를 망치지 않는 시드니 여행 코스 4곳시드니는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지만,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비를 만나는 일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하루 일정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비 오는 날에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건축,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풍스러운 도서관부터 무료 박물관, 빅토리아 시대 쇼핑 아케이드까지. 비가 와도 오히려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드니 실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1. 100년 넘는 역사를 품은 도서관,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of NSW) 1826년 설립된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으로, 웅장한 사암 건물과 고전적인 분위기.......
카파도키아, 투어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 BEST 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 크리에이터 ‘해적새’입니다. 수많은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는 풍경,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독특한 기암괴석의 향연. 튀르키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카파도키아는 수많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대개 카파도키아 여행을 준비할 때 편의성을 위해 투어를 선택하곤 하지만, 카파도키아의 매력은 정해진 틀을 벗어나는 자유여행으로 거닐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곳입니다. 카파도키아의 단체 투어, 대표적으로 레드투어와 그린투어가 있습니다. 이들은 핵심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장점이 있지만, 정해진 관람 시간 때문에 마음에 드는 장소에 오래 머물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태국 호텔 추천! 유 호텔(U Hotel) 방콕 파타야-치앙마이 지점 3곳 전격 비교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숙소이다. 무작정 가성비만 고려하기에는 룸 컨디션이나 서비스, 부대시설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일 수 밖에 없고 또 오랜 시간 호텔에서 지내며 휴식할 수 있는 호캉스라는 주제에 맞는 결과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렇다고 5성급 리조트나 호텔에서 지내기에는 경비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1년에 2-3회 이상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만족했던 한 브랜드의 호텔만을 방문해 티어도 쌓고 평균적인 만족도로 편하게 쉬다 오는 여행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일로서, 또 여행으로서 해외, 특히 태국을 자주 방문하다 보니 5성급부터 가성비까.......
조지아 트빌리시 근교 카즈베기 여행이 매력적인 세 가지 이유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 크리에이터 ‘해적새’입니다. 유럽의 푸른 대자연과 웅장한 설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웅장한 코카서스산맥이 둘러싸고 있는 조지아의 카즈베기(Kazbegi)는 유럽 특유의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부담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고원지대로 떠나기 딱 좋은 이 시기, 카즈베기는 쾌적한 날씨 속에서 초록빛 산과 웅장한 바위 봉우리를 만끽하기 가장 좋은 시즌인데요. 흔히 '가성비 스위스'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조지아 카즈베기 여행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그랑드 일 동네 한 바퀴 코스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독일의 국경도시다. 그 중에서 일강(Ill River)으로 둘러쌓인 스트라스부르의 그랑드 일은 골목 걸음마다 중세와 르네상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동네다. 1988년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유서 깊은 풍경을 자랑한다. 지금부터 스트라스부르의 그랑드 일에서 느긋하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자. 쁘띠 프랑스로 가는 길 한쪽에 자리 잡은 현지인들의 동네 베이커리인 플랭 라 무스타슈 (Plein la moustache)부터 들러보자. 작은 동네 빵집이지만 빵의 퀄리티는 확실하다. 특히 페이스트리류가 인기다. 그 중에서도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뉴욕 롤을 추천한다. 아침에 방문했.......
[여행+핫스폿] ‘나 홀로 집에 2’ 케빈이 엄마와 재회한 그곳…개장 90주년 맞았다[여행+핫스폿] ‘나 홀로 집에 2’ 케빈이 엄마와 재회한 그곳 …개장 90주년 맞았다 뉴욕 록펠러 센터 아이스링크, 10월 10일 개장 스케이트 하우스 등 90주년 맞아 새 공간 공개 영화 ‘나 홀로 집에 2’의 마지막 장면. 뉴욕에 홀로 남겨진 케빈(맥컬리 컬킨 분)이 가족을 그리워하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서고 마침내 엄마 케이트(캐서린 오하라 분)가 달려와 아들을 끌어안는다. 감동과 함께 뉴욕의 전형적인 겨울 풍경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바로 그 배경으로 등장했던 곳이 뉴욕 록펠러센터다. 다만 영화 팬이라면 하나 알아둘 것이 또 있다. 영화 속 아이스 스케이팅 장면까지 록펠러센터에서 촬영된 것은 아니다. 해리(조 페시 분.......
나가사키 당일치기 여행 코스, 차이나타운부터 글로버 가든, 로프웨이 야경까지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오늘의미진’ 입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나가사키 짬뽕’으로 유명한 일본 나가사키 현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찾는 여행지, 일본 나가사키! JR 기차도 잘 되어있어서 당일치기 기차 여행으로도 많이 다녀가는 코스입니다. 오늘은 나가사키 시내 중심가에 몰려 있는 관광 명소 4곳 (차이나타운, 글로버가든, 고산야키 카스테라 맛집 쇼오켄, 이나사야마 로프웨이) 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신치 중화가(나가사키 차이나타운)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은 요코하마, 고베와 함께 일본 3대 차이나타운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동서남북 250m 거리에 약 40개 상점이 늘어서 있고, 거리의 자갈길은 나가사.......
일본의 정취를 따라 떠나는 오카야마 하루 여행 코스오카야마는 간사이와 후쿠오카 사이에 있는 작은 일본 도시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오사카나 후쿠오카에 비해 다소 생소한 곳으로, 아직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는 아니다. 하지만 오카야마는 그만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도시다. 접근성도 생각보다 좋다. 신오사카역에서 신칸센으로 약 50분이면 도착하며, 인천과 오카야마를 잇는 직항 노선도 있어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해 꾸며진 일본이 아닌, 조금 더 자연스러운 일본을 경험하고 싶다면 오카야마로 떠나보자. 누구나 한 번쯤 이 귀여운 고양이를 마주쳤을 것이다. 길고양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바로 일본의 상징과도 같은 마네.......
카이로 기념품 A to Z — 시장 흥정부터 마트 정찰제까지, 어디서 뭘 사야 할까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오늘의미진’ 입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입니다. 이집트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역시 기념품 쇼핑이죠. 그런데 카이로에서는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도, 쇼핑 경험도 완전히 달라져요. 흥정이 필수인 전통시장부터 가격표가 붙어있는 대형마트, 그리고 의외로 놓치기 쉬운 박물관 기념품샵까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세 곳을 비교해서 정리해봤어요. 이집트 여행 필수코스, ‘흥정’ 최근 이집트 여행 콘텐츠가 유독 많이 보입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예능에서는 추성훈·곽준빈·이은지가 이집트 현지에서 보트 상인으로 변신해 손님을 상대로 직접.......
우즈베키스탄 기차 여행의 매력과 기차 등급 총정리이번 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기차 여행이 선사하는 특별한 매력을 느끼는 실패 없는 여행을 위해, 운치 넘치는 기차 여행의 매력과 노선별 열차 종류, 등급별 특징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우즈베키스탄 기차 여행의 매력 넓디넓은 중앙아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우즈베키스탄 기차 여행은 왜 수많은 여행자가 선호할까요? 수도 타슈켄트(Tashkent)를 시작으로 실크로드의 중심 사마르칸트(Samarkand), 중세 이슬람의 정취가 살아있는 부하라(Buhara), 그리고 사막 속 박물관 도시 히바(Khiva)까지. 주요 관광 도시들이 수백 킬로미터씩 떨어져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차는 장거리 & 장시간 이동의 피로를 덜어주죠. 울.......
우즈베키스탄 주요 도시 세 곳 매력 포인트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 크리에이터 ‘해적새’입니다. 중앙아시아의 거친 사막과 드넓은 초원이 만나는 곳, 붉은 황토 빛 지평선 위로 영원의 시간만큼 매혹적인 푸른 도자기 빛이 피어나는 땅인 우즈베키스탄은 오랫동안 동양과 서양을 잇던 실크로드의 거점이자, 수많은 상인과 여행자들의 발자취가 켜켜이 쌓인 중앙아시아의 찬란한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낸 웅장한 모스크와 고요한 미나렛, 그리고 그 사이를 메우는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는 방문하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역동적인 오늘부터 푸른빛으로 빛나는 제국의 영광, 그리고 시간마저 멈춘 고대의 성채까지.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뉴욕 맨해튼 풍경을 즐기는 4가지 방법안녕하세요. 여플프렌즈 17기 설른입니다. 제가 뉴욕을 여행할 때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맨해튼의 건물 숲 풍경을 구경하는 순간입니다. 제가 지난 4월에도 맨해튼을 구경할 수 있는 이색 산책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산책 이외에 제가 뉴욕을 여행하면서 맨해튼의 풍경을 구경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맨해튼에 직접 들어가기 전, 멀리서 구경하는 맨해튼 여기는 뉴저지(New Jersey)주의 포트리(Fort Lee)에 위치한 Palisades 공원의 피크닉 구역(Ross Dock Picnic Area)입니다. 맨해튼과 포트리의 사이에는 허드슨강이 흐르는데요, 두 도시 사이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George Washington Bridge)로 연결됩니다. 이 구역에서는 조.......
뉴질랜드의 항구도시 오클랜드 핵심 관광지 BEST 4오클랜드(Auckland)는 인천에서 직항 노선이 운항하는 뉴질랜드의 관문이자,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구분되는 뉴질랜드 북섬의 중심도시로서, 한때 뉴질랜드의 수도였으며, 세계인이 찾는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의 온화한 날씨, 바다 위의 요트들, 도시적인 풍경은 언제나 여행의 시작을 경쾌하게 해준다. 모든 정보는 2026년 8월 정보입니다. 1.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Auckland Sky Tower) 1994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된 뒤, 약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해온 328m 높이의 타워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lers’ Choice) 등에서 오.......
육지의 하롱베이 아시나요? 바다 아닌데 절경 펼쳐지는 베트남 닌빈 호텔 후기베트남 북부의 닌빈은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여기에 천 년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여행지다. 이런 닌빈의 매력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이 지바 호아 루 리트릿(Jiva Hoa Lu Retreat)다. 2024년 문을 연 지바 호아 루 리트리트는 전세계 스몰 럭셔리 호텔 컬렉션 ‘SLH’ 소속 호텔이다. 베트남 최초 수도였던 호아 루(Hoa Lu)의 천 년 역사를 품고 있다. 이 리조트는 문을 연 지 2년 만에 세계 각국 여행객이 찾아오면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닌빈은 하노이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도착하는 길에 창밖으로 웅장한 석회암.......
마닐라에서 놓치면 아쉬운 대표 랜드마크 BEST 4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로도 유명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득 품고 있는 여행지로도 이름 값이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건축물부터 마닐라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명소, 현지인들의 일상이 녹아든 공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자리한다. 처음 마닐라를 찾았다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따라 이동하며 마닐라의 역사와 문화를 차근차근 만나보자. 필리핀을 방문했다면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는 반드시 들러봐야 할 명소다. 겉으로 보기에는 오래된 성곽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필리핀의 굵직한 역사가 겹겹이 쌓여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부터 미국과 일본의 점령기, 필리핀 독립운동에 이.......
클럽메드 빈탄, 30년 만에 두 번째 '풀 변신'"거기까지 가는 거 귀찮아." 이런 말이 나오는 곳이라면 오히려 한 번쯤 가볼 만하다. 그만큼 사람이 덜 몰린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휴가철마다 '한국인 없는 곳'을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인도네시아 빈탄은 그 조건에 꽤 잘 맞는 답이다. 일단 들어가는 길에 관문이 여러 겹이다. 싱가포르에 입국한 뒤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입국심사도 두 번 받는다. 싱가포르에서 한 번, 인도네시아에서 또 한 번이다. 나올 때는 이 과정을 거꾸로 되풀이해야 한다. 이 귀찮음을 기꺼이 감내한 사람들만 닿는 섬이다. 그 대신 붐비지 않는 청정 휴양지를 넉넉히 누릴 수 있다. 빈탄에는 대형 리조트가 여럿 들어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