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체리꽃 보며 사진 찍고, 새빨간 체리도 맛보고…지금 이곳은 체리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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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체리꽃 보며 사진 찍고, 새빨간 체리도 맛보고
…지금 이곳은 체리 천국
충북 음성군, 13회 갑산체리마을축제 개최
13~14일, 체리공원 일원…체험거리 다양
달콤새콤 과일의 대명사 하면 체리를 빼놓을 수 없다. 체리도 제철이 있다. 보통 이르면 5월말에 시작해 7월초까지를 체리의 주 수확시기로 꼽는다.
체리 제철을 맞아 충북 음성군의 움직임이 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갑산체리마을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체리공원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체리 수확철을 맞아 음성군의 대표 농촌 향토 자원을 널리 알리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직접 체리를 수확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역시 체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이 식전 행사로 진행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개막을 알린다. 이어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방문객들은 체리 과수원에서 직접 체리를 따보는 수확 체험을 비롯해 체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체리를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체리 냉족욕탕’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리 고추장 만들기’, 대나무통 속 체리를 찾는 ‘대나무통 체리사냥’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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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체리 알뜰장터다. 갑산체리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체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전통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리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확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물놀이장도 연다. 축제 기간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초여름 더위를 식히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리 체험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 관계자는 “올해 갑산체리마을축제는 오랜 전통과 새롭게 보강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농촌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갑산에서 체리의 달콤함과 정겨운 농촌 문화를 오롯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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