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축제 가장 많은 10월…어디로 떠날까 [제철축제]10월은 그야말로 ‘축제의 달’이다. 전국 지역축제 약 1400개 가운데 250개가 넘는 축제가 10월에 몰려 있다. 같은 주말에만 수십 개 축제가 동시에 열릴 정도다. 축제 마니아라면 벌써 10월의 달력은 빼곡하게 채워졌다. 축제가 가장 풍성한 달인 만큼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국내 대표 축제들도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록 음악부터 야간 유등, 김밥까지 10월 놓치기 아쉬운 대표 축제 3곳을 소개한다. 99개 팀 부산 집결…부산국제록페스티벌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000년 시작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올해 27회를 맞았다. 올해는 국내외.......
여름 수국 떠난 그 자리…매해 10월 억새의 ‘은빛 바다’가 밀려오는 곳 [페스티벌 플러스]여름 수국 떠난 그 자리…매해 10월 억새의 ‘은빛 바다’가 밀려오는 곳 [페스티벌 플러스] 경남 합천군,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10월 17일~25일…풍성한 가을 감성 제공 초록빛 수국의 화사함이 지물어가는 가을의 길목. 황매산이 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은빛 억새의 바다로 변신한다. 드넓은 억새밭 사이를 걸으며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경남 합천군이 올가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은빛 축제의 문을 연다.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10월 중순, 황매산은 눈부신 은빛 물결로 물든다. 축.......
축제 1452개 중 가장 매력적인 곳은 어디? 빅데이터로 뽑은 ‘한국 대표 축제’전국 곳곳에 숨어 있던 축제를 모두 모으면 수가 1452개에 달한다. 축제는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 중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축제는 어디일까. 야놀자리서치는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26 한국 대표 축제 평가’ 세미나에서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Korea Festival Attractiveness Index·NOL 한국 축제 지수)’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국내 최초 소셜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중심 축제 평가 지표다. 연구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얼마나 유명한가’와 ‘가보니 얼마나 좋았는가’. 전국 축제를 인지도와 매력도라는.......
매주 골라가는 재미…9월 주차별 이색 축제 3선[페스티벌플러스] / 무주반딧불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밀양외계인대축제무주 반딧불이 생태체험 장수 한우·사과 ‘레드푸드’ 밀양 외계인 우주운동회 폭염에 눌려 있던 ‘노는 에너지’를 다시 꺼낼 때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플랫폼 페스티벌플러스가 추석 연휴 전까지 매주 떠나기 좋은 국내 축제를 모았다. 페스티벌플러스는 전국 각지의 축제와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종합 축제 플랫폼이다. 1주차|30살 된 반딧불이 축제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전북 무주예체문화관과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축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반딧불이 생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9월엔 ‘국제’축제들이 기다린다 …안동 탈춤·부천 만화 [페스티벌플러스]남은 9월에는 ‘국제’라는 이름을 내건 대형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24개국의 전통 공연이 함께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와 국내 대표 만화 행사인 부천국제만화축제다.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국제 축제가 9월 막바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의 탈이 안동에 모인다…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다. 한국 탈춤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전통 탈춤과 창작극, 마당극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게 하는 전어 축제…추석 명절을 달군다 [페스티벌 플러스]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게 하는 전어 축제 …추석 명절을 달군다 [페스티벌 플러스] 제18회 보성전어축제, 9월24~25일 개최 하루 100명 선착순…전어잡기체험 참여 가을바람이 불어야 본 모습이 나오는 생선이 있다. 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가 그 주인공이다. 가을이 무르익을수록 살이 찌는 전어는 이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맨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리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 특히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 고향길 끝자락에 장이 펼쳐져 관심이 모아진다. 전남 보성 율포에서 열리는 ‘제18회 보성전어축제’다. 보성군의 대표 가을 별미인 전어를 직접 잡고 맛볼 수 있.......
여권 없이 세계여행, 10월 이태원서 열린다 [페스티벌 플러스]여권 없이 세계여행, 10월 이태원서 열린다 [페스티벌 플러스] 2026 케이 웨이브 댄스 페스티벌 개최 10월 3~4일 이틀간 무료공연 16개 진행 국가 별 음식부터 케이팝 댄스까지 다채 “이태원을 ‘세계 케이댄스(K-Dance)의 성지’로 알리고 싶다.” 여권이 없어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접시 하나에 담긴 낯선 나라의 맛이 곧 그 나라의 리듬으로 이어진다면 흥미로울테다. 서울 이태원의 가을이 그런 여행을 준비했다. 2026 케이 웨이브 댄스 페스티벌(K-Wave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 약 480m 구간에서 ‘2026 K-Wave Dance Festival’을 개최한.......
200년 독일 축제, 서울도 함께한다…옥토버페스트 상륙[제철축제]축제 하나는 어디까지 커질 수 있을까.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가 그 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에서 시작한 축제가 이제는 비행기 12시간 거리인 서울에도 상륙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10월을 뜻하는 옥토버(Oktober)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트(Fest)가 합쳐진 말이다. 1810년 바이에른 왕국 왕세자의 결혼식을 기념하기 위한 경마 경기에서 시작했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로 브라질 리우 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힌다. 올해 열리는 제191회 옥토버페스트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서울도 비슷한 기간에 함께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할 예정이다. 도.......
“세상이 다 이곳 같으면 좋겠어요” DMZ피스트레인에 열광하는 이유최전방 철원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경계 없는 화합의 장… 비결은 ‘환대’ 흰머리가 지긋한 노인 관객이 춤을 추자 그를 둘러싼 젊은 관객들이 환호한다. 바닥 분수에서는 어린이와 청년들이 즉석에서 댄스배틀을 벌이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 관객과 비장애인 관객이 같은 속도로 원을 그리며 돈다. 영화 속 유토피아를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지만 지난 12일~14일 3일간 철원에서 열린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실제 모습이다. 국내 최전방 철원군에서 7년째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올해 약 2만 5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직접 찾은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이 왜 입을 모아 “세상이 다 이곳 같으면 좋겠.......
장애인·외국인도 "얼쑤!" 판소리페스티벌 열린다 [페스티벌플러스]'배리어프리' 내세운 월드판소리페스티벌 내달 25일~26일 남산골한옥마을서 개최 다가오는 추석,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판소리를 매개로 세대와 국적,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 일대에서 ‘제4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국제 판소리 축제다. 올해는 한가위 기간에 맞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추석 행사 ‘달빛마당’과 연계해 ‘달빛풍류’ 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누구도 소.......
전국 2만 청년 모여라…충남 공주, 9월 ‘들썩들썩’ [페스티벌 플러스]전국 2만 청년 모여라…충남 공주, 9월 ‘들썩들썩’ [페스티벌 플러스] 제4회 전국청년축제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 엔플라잉·카더가든 뮤직페스티벌, 취업멘토링도 바쁘게 흘러가던 일상에 잠시 정지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 있다. 전국에서 모여든 2만 청년들이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하루를 충남 공주가 마련했다. 충청남도는 오는 9월 12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전국 청년 2만여 명이 함께하는 제4회 전국청년축제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남도와 공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마련한.......
캠핑카 보고 맛집 즐긴다…캠핑과 미식 한꺼번에 즐기는 축제 ‘이곳’ [페스티벌 플러스]캠핑 여행과 지역 미식 여행을 동시에 즐길 기회가 새만금에서 생긴다. 전북 군산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지스코(GSCO)에서 ‘2026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를 연다. 군산시가 행사를 주최하고 지스코가 실무를 맡는다. 건전한 캠핑 문화를 넓히고 새만금의 관광 이미지를 끌어올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125개 업체가 280개 부스를 채우고 같은 기간 ‘새만금 로컬페스타’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최신 캠핑카와 트레일러부터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까지 캠핑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캠핑 동호회원과 일반 시.......
건어물과 맥주가 만나 부산의 밤이 더 화려해진다 [페스티벌 플러스]건어물과 맥주가 만나 부산의 밤이 더 화려해진다 [페스티벌 플러스] 부산 중구, 제4회 유라리 건맥축제 9월 4~5일, 유라리 광장 일원 개최 짠스테이지·영도대교 연계 야간관광 건어물 굽는 고소한 냄새가 골목을 가득 채운다. 짠! 소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이들의 얼굴에 행복이 넘친다. 9월의 첫 주말 부산 남포동 골목은 이렇게 변신한다.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2026 제4회 유라리 건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유라리 건맥축제는 남포동 건어물도매시장의 우수한 건어물과 부산의 수제맥주를 연계해 건어물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구 대.......
맥주축제의 찐이 돌아왔다…10월 남해, 맥주에 적셔진다 [페스티벌 플러스]맥주축제의 찐이 돌아왔다 …10월 남해, 맥주에 적셔진다 [페스티벌 플러스] 14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개막 세계에 건배! 남해에서 프로스트! 슬로건 사전공모로 퍼레이드팀 구성…참여 확대 연신 맥주잔이 부딪힌다. 흰 거품의 황금빛 맥주가 출렁인다. 맥주로 대동단결, 맥주축제의 단면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옥토버페스트가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에 그대로 상륙한지 14년째를 맞는다. 제1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환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 환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세계에 건배! 남해에서 프.......
DMZ, 올가을 평화의 이름으로 문을 연다 [페스티벌 플러스]DMZ, 올가을 평화의 이름으로 문을 연다 [페스티벌 플러스] DMZ 평화 페스타, 강화‧철원서 9월중 개최 걷기·명상 프로그램‧BMW 라이딩투어 진행 철책 너머로 부는 가을바람 속에 사람들은 그곳에서 자연을 걷고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쉬어간다. DMZ 비무장지대가 올가을 평화의 이름으로 문을 연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서 ‘DMZ 평화 페스타(DMZ PEACE FESTA)’를 연이어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평화 페스타는 개별 지자체로 분절됐던 DMZ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잇고, 관광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각 지자체가 가진 고유의 콘텐츠를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자연, 주민의.......
‘전국1452개 중 최고’ 서울세계불꽃축제 국내 1위 축제로[제철축제]전국 축제 종합 1위·인지도 만점 SNS 언급량 1년 새 18% 증가 9월 5일 개최…100만 인파 대비 전국 1452개 축제 가운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는 어디일까. 여행·관광산업 전문 연구기관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Korea Festival Attractiveness Index·KFAI)’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전국 1위에 올랐다.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최종지수는 10점 만점에 9.34점으로 전국 1452개 축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소셜 데이터 언급량인 ‘버즈량’을 토대로 평가한 인지도는 10점 만점을 기록해 전국 1위였다. 실제 방문 경험을 평가한 매력도 역시 8.67점으로 전국 7위에 올랐다. 장수청 야놀자리서.......
고수온에 귀해진 전어…어획량 급감에도 전어축제는 열린다[제철축제]고수온에 어획량 예년 절반 수준 경매가는 2~3배 뛰어 축제도 비상 사천·서천·광양서 전어축제 잇따라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굽는 냄새가 올해는 더 귀해졌다. 연일 이어진 폭염과 고수온으로 전어 어획량이 급감했다. 찬물을 좋아하는 전어가 뜨거워진 연안을 피해 더 깊고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산지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어획량이 줄어든 만큼 가격은 크게 뛰었다. 삼천포수협 활어회센터로 들어오는 전어 가격은 ㎏당 2배에서 많게는 3배 가까이 올랐다. 제철 전어를 기다리던 지역 축제에도 비상이 걸렸지만 그래도 축제는 이어진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물량 확보에 나서며 전국 주요 항구가 전어축제 준비를 이.......
한 해 축제 지원금 6000억원, 지역 축제 경제 효과 진짜 있나[지방 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 ②]지방 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 ② 축제는 돈이 되는가 너도나도 출렁다리와 케이블카를 놓던 유행이 이제는 “우리도 축제 하나 만들자”는 경쟁으로 옮겨붙었다. 과연 축제가 지역을 살리는 해법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여행플러스는 ‘지방 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 기획을 통해 축제가 급증한 이유부터 경제효과, 성공하는 축제의 조건과 앞으로의 과제까지 4회에 걸쳐 짚어본다. 축제가 늘어난 만큼 축제에 쓰는 예산도 커졌다. 축제는 정말 투입한 예산만큼 ‘돈값’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3일 남짓한 기간 동안 예산을 태워버리는 ‘세금 낭비’일까. 여행플러스는 이번 화에서 늘어난 축제 예산과 지자체 축제가 지역에 가져다주.......
<지방 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 ①> 인구 줄자 축제가 늘었다…지자체가 '축제'에 몰린 까닭축제 수는 37% 늘고 예산은 1.8배 커졌다 지방 소멸 막기 위한 지자체들의 생존 카드 상대적으로 쉬운 과정…제도가 키운 축제 지방 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 ① 왜 전국은 축제를 만들기 시작했나 대한민국은 지금 ‘전국 축제 자랑’을 펼치고 있다. 지역마다 새 축제가 생겨나고, 기존 축제는 해마다 몸집을 키운다. 너도나도 출렁다리와 케이블카를 놓던 유행이 이제는 "우리도 축제 하나 만들자"는 경쟁으로 옮겨붙었다. 과연 축제가 지역을 살리는 해법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여행플러스는 '지방 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 기획을 통해 축제가 급증한 이유부터 경제효과, 성공하는 축제의 조건과 앞으로의 과제.......
“왜 우리 축제는 다 비슷할까”…전문가에게 물었다[지방소멸의 와일드카드, 축제]한쪽에서는 축제가 지역을 살린다고 말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혈세를 태우는 일회성 행사라고 비판한다. 전국 곳곳에서 해마다 새로운 축제가 생겨나지만, 차별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번 편에선 관광연구원, 실무자, 관광교수 등 축제 전문가들에게 한국 축제의 현재와 미래를 물었다. 1. 축제는 세금 낭비인가 전략인가 축제를 둘러싼 가장 큰 논란 중 하나가 세금 낭비 여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축제가 다른 지역개발 사업과 비교하면 오히려 효율성이 높은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손신욱 부연구위원은 “축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안동에 3400억원을 들여 지은 컨벤션센터는 한 달 방문객이 1000명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