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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북 - 여행플러스

#여행가이드북 (37 Posts)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오래 머물고 느리게 걸어야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오래 머물고 느리게 걸어야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책도 삶도 그 무엇도 금세 진면목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여행이 그렇습니다. 짧은 관광만으로 그 나라의, 좁게는 한 도시의 이야기를 느끼기란 어렵습니다. 때문에 오래 머물러야 진짜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종건 작가의 ‘여기는 캄보디아입니다’는 2년간 캄보디아 곳곳을 걸으며 앙코르와트 너머 사람들의 일상과 자연을 발견했습니다. 박미승 작가의 ‘안녕, 산티아고’는 3년에 걸쳐 순례길을 걸으며 남편의 투병으로 지쳐 있던 마음을 천천히 돌아봅니다. 여책저책은 긴 시간과 느린 걸음 속에서 그 땅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나는 두 저.......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삶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것을 깨닫게 한 결정적 계기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삶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것을 깨닫게 한 결정적 계기 현실에서는 누구나 크든 작든, 많든 적든 힘든 일이 있을 겁니다. 각자 그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기 위한 방법 또한 다를 텐데요. 상당수는 해답을 못 찾아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여책저책이 만난 두 작가는 고된 현실을 여행이라는 힘으로 이겨냈는데요. 노정호 작가는 아내의 암 투병이라는 시련 속에서 가족이 유럽여행하며 작은 따스함을 발견한 기록을 책 ‘그 따스함이 나를 살렸다’에 담았습니다. 이윤숙 작가는 자신의 책 ‘브라질, 내 마음의 정원이 되다’에서 상실의 슬픔을 안고 떠난 브라질에서 삶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돌아보.......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서툴고 불편해야 여행할 맛 난다는 이들의 이탈리아 여행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서툴고 불편해야 여행할 맛 난다는 이들의 이탈리아 여행 모든 것이 완벽한 여행이란 단언코 없습니다. 오히려 서툴거나 불편한 여행이 많습니다. 어쩌면 그런 어려운 과정이 있기에 우리가 여행을 추억으로 남겨두는지 모릅니다. 여책저책이 만난 두 책은 ‘불편함을 밀어내지 않고 끌어안는 여행’을 전합니다. 작가의 ‘나의 아날로그식 이탈리아 여행기’는 종이 지도와 대중교통으로 헤매며 걷는 70대 부부의 느린 여행을 담았습니다. 신양란 작가의 책 ‘뻔뻔한 로마’는 소매치기와 혼잡함 같은 로마의 단점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그 너머의 역사와 매력을 보여줍니다. 나의 아날로그식 이탈리아 여행기 조천홍 ㅣ.......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난 괜찮아”라는 거짓말을 멈추자 여행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난 괜찮아”라는 거짓말을 멈추자 여행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화려한 풍경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여행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그 장면이 기억될 수는 있지만 각자 느끼는 차이에 따라 그 깊이는 달라질 겁니다. 특히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의 크기는 영향을 더 끼칩니다. 이은실 작가의 책 ‘아무렇지도 않다는 착각’은 퇴사 후 무너진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는 조용한 내면 여행을 전합니다. 유영근 작가의 책 ‘마침표에서 쉼표로’는 말기암 진단을 받은 저자가 죽음 앞에서 오히려 삶을 향해 떠난 여행을 담습니다. 두 저자는 화려한 풍경보다 자신의 감정과 오늘 하루를 있는.......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길을 잃고 나서야 보인포르투갈의 진짜 모습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길을 잃고 나서야 보인 포르투갈의 진짜 모습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누군가에게 그곳은 생애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곳일테니 말이죠. 여행이 주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바로 그런 낯선 설렘 아닐까요. 여책저책은 ‘계획대로 되지 않은 여행’이 오히려 더 깊은 기억을 남긴다는 깨달음을 여행지에서 겪은 이를 만납니다. 지안 작가는 ‘나의 사랑, 나의 포르투’를 통해 캐리어가 부서지고 길을 헤매던 서툰 첫 여행에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우왕좌왕 포르투갈’을 쓴 허경주 작가는 엄마와 딸이 낯선 나라에서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게 됩니다. 두 저자 모두 명소를 얼마.......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거창한 목적 없이 떠난 뒤 깨달은 여행의 진짜 의미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거창한 목적 없이 떠난 뒤 깨달은 여행의 진짜 의미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거창한 목적 따위 세우지 않고 현재를 즐기는데 집중하기도 합니다. 두 여행 모두 옳고 그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방식의 차이 또 부담과 책임의 유무 등도 있을 겁니다. 여책저책이 만난 두 저자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유성관 작가는 맥주 한 잔을 핑계로 전국 브루어리를 찾아다니며 여행지의 풍경과 사람을 기억하고요. 김보민 작가는 유명 관광지 대신 서울의 골목을 걸으며 익숙한 도시에서 낯선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두 저자 모두 ‘무엇을 보았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누구와 함께 했.......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여러분이 떠난 여행 속 주인공은 누구였나요?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여러분이 떠난 여행 속 주인공은 누구였나요? 여행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소일까요. 아니면 여행지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이나, 행사, 액티비티일까요. 여행에 대한 추억이 하나하나 쌓일수록 그 주인공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책저책이 만난 두 권의 책 속 저자도 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서머(summer) 작가의 책 ‘방학여행 호주’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의 시간을, 임현지 작가의 책 ‘우리들의 발리 여행’은 관광보다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여행의 가치를 전합니다. 한 권은 가족을, 다른 한 권은 여행지를 깊이 들여다보지만, 두 책 모두 ‘얼마나 많이 봤는가’보다 ‘.......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미국에서 가장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온 사람들의 여행이야기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미국에서 가장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온 사람들의 여행이야기 요즘 짧게는 2~3주, 길게는 1년 아니 수년을 ‘살아보기’로 여행 다니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단기간 여행에서 느낄 수 없는 ‘무엇’이 ‘살아보기’ 형태의 여행에서 접할 수 있다는 이들. 여책저책은 미국을 '관광지'가 아닌 '삶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두 저자를 만납니다. 천성용 작가는 샌디에이고에서 바다와 햇살, 여유로운 일상을 통해 삶의 속도를 되찾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이대진 작가는 미주리라는 소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평범한 일상 속 미국의 진짜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화려한 명소보다 사람과 도시.......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나이 쉰 넘겨 새로운 삶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진 일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나이 쉰 넘겨 새로운 삶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진 일 사람마다 여행을 통해 얻는 것은 각기 다를 겁니다. 굳이 한 가지 공통점을 찾는다면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신경한 작가의 ‘50대 중반, 파리 와인 유학’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며 자신을 확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류학용 작가의 ‘아인슈페너 향을 따라 걷다’는 커피 한 잔과 골목길 풍경 속에서 도시의 문화와 사람, 그리고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는 여행을 이야기합니다. 두 저자 모두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낯선 공간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채워가는 여정을 따.......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멀고도 가까운, 여행이 아닌 삶이 있는 곳으로 떠난 이들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멀고도 가까운, 여행이 아닌 삶이 있는 곳으로 떠난 이들 낯설게만 여겼던 공간이 익숙해지거나 새롭게 보일 때가 있다. 섬과 DMZ 비무장지대가 어쩌면 적절한 대상일지 모른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섬은 흔한 듯 하지만 도시가 일상인 이들에게는 의외로 접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DMZ는 한 단계 더 난이도가 있다. 출입 자체부터 목적에 따라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따라서 대부분 방문 자체가 제한적이다. 그렇다 보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행을 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강이석 작가의 ‘가도 가도 섬 이네!’는 직접 전국의 섬 이곳저곳 현장을 누빈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리와 문화, .......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등산만 60년, 명산 200곳 넘게 오른 이가 말하는 산을 찾는 이유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등산만 60년, 명산 200곳 넘게 오른 이가 말하는 산을 찾는 이유 누군가는 우리나라 등산인구를 30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산림청에서 발표한 국내 인구수가 5100만명인 것을 상기한다면 어마어마한 숫자인데요. 물론 3000만명이 안될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그만큼 우리나라는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산에 오르기 좋은 환경을 지녔다는 얘기겠죠. 그래서인지 훌륭한 산악인들이 많은 듯 한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인인 엄홍길은 등산에 대해 “산은 정복하는 게 아니라 정상을 잠시 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이 경쟁이나 승패,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는 뜻이죠. 가장 높은 곳.......
  • [여책저책] 웅장한 풍경이나 유명 작품 보다는 사람과의 인연이 진짜 여행이라는 이들 [여책저책] 웅장한 풍경이나 유명 작품 보다는 사람과의 인연이 진짜 여행이라는 이들 어떤 대상을 두고 보겠다와 느끼다는 의미를 달리 합니다. 그 대상이 여행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특정 목적지의 풍경이나 건물 등을 마치 인증하겠다는 식의 여행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설사 그것이 기억 속 어딘가에 남아 있더라도 감동과는 거리가 있을 겁니다. 여책저책은 여행을 목적지가 아닌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두 저자의 책을 만납니다. 신지혜 작가는 유럽의 골목과 사람들의 따뜻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기억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요. 김은지 작가는 세계여행을 통해 경쟁과 속도에 얽매였던 자신을 내려놓으며 자신의 삶.......
  • [여책저책] ‘일본의 맛’을 가장 잘 이해하려면 꼭 해야 하는 일 [여책저책] ‘일본의 맛’을 가장 잘 이해하려면 꼭 해야 하는 일 식도락(食道樂)이란 말이 있을 만큼 ‘무엇을 먹을까’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이 여행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책 ‘아시아의 맛 Vol. 1 – 일본 미식 기행 50’과 ‘일본 현지 노포 맛집 대백과’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미식여행서입니다. ‘아시아의 맛’은 도시와 식문화, 장인 정신을 통해 일본의 현재를 읽어냈고요. ‘일본 현지 노포 맛집 대백과’는 백 년 넘게 이어진 노포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줍니다. 두 책 모두 맛집 정보를 넘어 음식.......
  • [여책저책] 누군가에게는 이방인, 다른 누군가에게는 ‘우리’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책저책] 누군가에게는 이방인, 다른 누군가에게는 ‘우리’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해외여행이나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여행자에 머물지 않고 한 도시에 깊이 뿌리내려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들은 그곳의 문화와 삶을 체험하는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죠. 여책저책은 ‘낯선 도시에서 살아가기’를 선택한 이를 만납니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힘들었을 시간이 이제는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삶으로 바뀌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책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베이징 이야기’는 문화예술 연구자의 시선으로 베이징의 일상과 사람들, 도시의 변화를 기록했습.......
  • [여책저책]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진리의 여행법 [여책저책]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진리의 여행법 준비가 완벽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 분명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완벽한 준비를 하려다 본질을 놓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여책저책이 만날 두 책은 모두 자전거 여행을 소재로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라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저자 김석환은 은퇴 후 안락함을 벗어나 낯선 길 위에서 예술과 삶의 의미를 찾았고요. 저자 서성구는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미국 횡단에 나서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두 저자 모두 완벽한 준비보다 일단 출발하는 용기, 길 위에서 만.......
  • [여책저책] 사춘기도 이긴다는 갱년기…빠르게 보다 느리게 떠난 여행길 [여책저책] 사춘기도 이긴다는 갱년기…빠르게 보다 느리게 떠난 여행길 누구나 인생의 전환기인 중년을 맞이할 테죠. 누구보다 바쁘게 일상을 살아오던 자신에게 느릿한 여유가 있는 여행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화려한 명소를 소비하는 관광 대신, 스스로 선택한 고요 속에서 하루의 밀도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말이죠. 여책저책은 책 ‘날아 봐, 떠나 봐, 나를 봐’와 책 ‘생애 한 번쯤은, 지중해 위를 걷다’를 통해 인생 후반전을 단단하게 채워나갈 용기와 삶의 이정표를 만납니다. 날아 봐, 떠나 봐, 나를 봐 김경아 | 미다스북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사춘기. 모든 것이 싫고, 청개구리 삶을 살고 싶을 때가 바로 이 시기다. 하.......
  • [여책저책] ‘함께’보다는 ‘나 혼자’를 택한 여인의 용기 있는 여행 이야기 [여책저책] ‘함께’보다는 ‘나 혼자’를 택한 여인의 용기 있는 여행 이야기 여행의 의미 또는 기억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누구’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마음에 잘 맞던 친구도 여행만 가면 싸웠다는 이야기가 은근히 많죠. 심지어 신혼여행이 이혼여행으로 바뀌는 이들도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누구’라는 존재보다는 ‘나’에 집중하는 여행법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혼여행’ ‘나홀로 여행’ 등으로 부르죠. 이렇게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남의 시선과 사회적 역할에서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오롯이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매력이 있죠. 최유진 작가의 ‘혼여행 기록집’은 청춘의 도.......
  • [여책저책] 누구나 가는 여행은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들처럼 여행해보세요 [여책저책] 누구나 가는 여행은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들처럼 여행해보세요 남의 시선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자신의 진짜 모습이나 능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틀에 박힌 대로 계획된 일만 하다 보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여행 속으로 가져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눈치보다 자신이 하고 싶거나 보고 싶은 것을 못하고, 벽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철학자와 소설가의 시선으로 제주의 숨은 지층을 읽어낸 책 ‘제주에서, 우리는 다른 곳을 본다’, 그리고 차 키 하나로 일상을 로그아웃하는 책 ‘훌쩍 떠나는 드라이브 전국 일주’. 이 두 책은 대중적으로.......
  • [여책저책] 안정된 군장학생, 5년차 직장인은 왜 다 던지고 세계여행을 떠났을까 [여책저책] 안정된 군장학생, 5년차 직장인은 왜 다 던지고 세계여행을 떠났을까 간혹 ‘예측 가능하다는 것’만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됩니다. 의외의 일, 그러니까 변수 발생의 긴장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무래도 여유와 그 궤를 같이 하겠죠. 그런데 이 편안함을 박차고 나간 이들이 있습니다. 안정된 미래를 약속한 군 장학생 신분을 던진 스물넷의 청년과 5년 차 직장인의 명함을 뒤로하고 소설가가 된 나이 서른의 또 다른 청년입니다. 두 사람은 예측 가능함을 거부하고 불확실한 이방인의 길을 떠났다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이들에게 여행은 풍경을 소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누구의 자녀'도 '어느 조직의 일원.......
  • [여책저책] 여행도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여책저책] 여행도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배우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말했죠. 바라보는 것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행을 떠나 자연을 마주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볕이 좋고 바람이 선선한 때의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분명 같은 곳인데 비바람이 몰아치거나 강풍이 불면 달라지겠죠. 책 '모든 날의 강원'은 강원 지역의 자연, 역사 등이 주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엽서 같은 풍경 뒤에 쌓인 사람들의 땀과 역사를 읽습니다. 책 '나의 직업은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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