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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다시 느는데··· 美 항공사들 좌석 거리두기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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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 unsplash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백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일까? 미국 대형 항공사 중 한 곳인 델타항공이 다음 달부터 중간 좌석 예약 금지를 풀고 전 좌석 예약을 받기로 했다고 CNN이 최근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여행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자신의 삶을 되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델타항공은 다음 달 1일까지 승객의 64%가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팬데믹 기간 동안 중간 좌석 예약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항공사들이 잇따라 이런 조치를 철회했고 델타항공이 마지막으로 이 대열에 동참한 것이다.

unsplash

앞서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해 12월 겨울 항공 시즌을 겨냥해 중간 좌석 이용 중지 방침을 철회했다. 제트블루는 같은 달 제공 좌석 수를 늘리기 시작해 올 1월 전 좌석 발매에 나섰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해 여름 좌석 이용 제한 조치를 폐지했고 유나이티드항공은 아예 이런 대책을 도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다가 최근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진사 수가 다시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CNN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5000여 명으로 1주일 전보다 22% 증가했다.

최용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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