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올여름 해외여행 변수… 유류할증료↓ 일본 출국세↑ [항공+]

여행플러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여행플러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7월 일본 출국세 3배 인상

다가오는 여름 해외여행 비용에 변수가 생긴다. 치솟던 유류할증료는 소폭 낮아지고 일본 출국세는 3배 오른다. 올여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1) 드디어 한시름… 유류할증료 33단계→27단계 인하

여행객 부담을 키웠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부터 소폭 하락한다. 역대 최고 수준이던 33단계에서 6단계 낮아진 27단계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27단계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인천공항/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이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하락한 영향이다.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평균값은 갤런당 410.02센트로, 직전 기간(갤런당 511.21센트)보다 약 19.8%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이란 협상 기대감이 커지고 중동 지역 긴장이 일부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대한항공이 발표한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소 6만 1500원에서 최대 45만 1500원이다. 최소 7만 5000원~최대 56만 4000원이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약 18~20%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도시별로는 최단거리인 칭다오·후쿠오카 등이 가장 낮은 6만 1500원, 상하이·베이징· 오사카· 타이베이 등이 8만 4000원, 방콕· 싱가포르·괌·나트랑 등이 20만 5000원이다. 미국과 유럽 장거리 노선이 40만 9500원~45만 1500원이다.

아시아나 기준으로는 최소 8만 5400원에서 최대 47만 6200원이었던 유류할증료가 6월부터는 최소 6만 8000원에서 최대 38만 2800원으로 약 20% 하락했다.

인천공항/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이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유가 변동성은 여전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국제선과 달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3만 4100원에서 3만 52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2) 가성비 일본 여행 끝? 출국세 1000엔→3000엔 상승

반면 일본 여행 비용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기존 1000엔(약 9400원)에서 3000엔(약 2만 8000원)으로 3배 인상한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국제관광여객세는 일본에서 출국하는 항공·선박 이용객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국적과 관계없이 일본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적용되며 항공권이나 승선권 가격에 포함돼 징수된다.

다만 6월 30일까지 발권한 항공권·승선권은 출국일이 7월 이후여도 기존 세율인 1000엔이 적용된다. 7월 이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6월 안에 미리 발권하는 편이 유리한 셈이다.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이번 증세 배경에는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문제가 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가 4268만36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관광지 혼잡과 지역 주민 불편이 심화된 데 따른 조치다.

일본 정부는 늘어난 세금을 활용해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외곽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대중교통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파크 앤 라이드’ 시스템 도입과 셀프 수하물 위탁기 확대를 추진한다. 또 스마트 쓰레기통 설치, 관광 인프라 정비, 해외 관광 홍보 강화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효고현 히메지시에 위치한 히메지성/사진=언스플래쉬

여기에 최근 일본 유명 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이중가격제와 숙박세도 부담감을 더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란 현지 주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다른 요금을 매기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히메지성은 지난 3월부터 이중가격제를 시행해 현지 주민에게는 1000엔(약 9400원), 비거주자에게는 2500엔(약 2만 3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일본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교토는 지난 3월 숙박세를 최대 10배가량 인상했고 내년부터는 관광객 시내버스 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정책으로 엔저와 가까운 거리로 ‘가성비 여행지’로 통했던 일본 여행 비용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지은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트렌디'한 여행 정보를 받아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trip_plus/
2.2K
게시물
23.2K
팔로워
2
팔로우

관련 기사

여행플러스
viewus@mk.co.kr

댓글0

300

댓글0

[여행꿀팁] 랭킹 뉴스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오래 머물고 느리게 걸어야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여행
  • 3D펜으로 건물을 만든다…어린이 체험 더한 서초 건축문화제 [페스티벌 플러스]
  • [여행+호텔] ‘부어라 마셔라 시대’ 종말 끝에 술 없이 취하는 특급호텔 바의 새 메뉴
  •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 삶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것을 깨닫게 한 결정적 계기
  • [여행+빅데이터] 유난히 짧은 올 추석, 다들 누구와 어디 가나 알아보니
  • 장애인·외국인도 "얼쑤!" 판소리페스티벌 열린다 [페스티벌플러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베트남 아내를 믿고 학교 기숙사까지 보낸 환경미화원 남편의 최후
  • 굶고다니던 무명의 최민식과 송강호를 먹여주고 재워준 연예인 정체
  • 11살 연상남이 계속 고백해 피하려고 미스코리아 지원하다 1등한 20살 여성
  • 드라마에서 부부 연기 왜 이렇게 잘하나 했더니…실제 부부였던 두배우
  • 남편과 12살 차인데, 냉장고만 5대 보유중이라는 여자 연예인
  • 한국 국회의원중 가장 부자인 국회의원 딸의 미국에서의 소름돋는 근황
  • 김연아와 8개월 간 연애하면서 마사지 업소가고 사고친 남자의 정체
  • 노현정의 첫사랑인 20년 전 대학생의 놀라운 정체, 다름아닌 국회의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