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갔다간 낭패… 항공사별 최신 변경 정책 [항공+]게으른 사람도 세 시간 전에 도착하게 만드는 공항. 변수가 많아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렵다. 이번 주 항공업계에는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변화들이 잇따라 생겼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부터 체크인 카운터 이전까지, 놓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항공 소식을 정리했다. 주요 항공사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금지 기내 안전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반입 자체는 가능하다. 최근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가 잇따르자 항공사들이 승객 안전을 위해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미 기내 사용을 금지해 왔다. 제주항공도 지.......
전 세계가 ‘2016’ 홀릭에 빠졌다…여행으로 본 그 시절 그 트렌드혼행족 증가부터 AI여행 인기까지 10년 세월, 여행은 어떻게 변했나 “2026년을 거부한다.” 새해를 맞이한 전 세계가 ‘2016년’에 빠졌다.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인 2016년의 감성과 트렌드를 소환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당시의 감성을 재현하는 챌린지가 이어지고, 급기야 ‘2026년은 새 2016년이다’(2026 is the new 2016)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그 시절 여행은 어땠을까. 국내 여행업계는 2016년을 기념비적인 해로 기록한다. 사상 처음으로 해외여행객 2000만 명을 돌파하며 ‘여행의 일상화’가 본격화한 해이기 때문이다. 여행플러스는 10년 전 한국의 여행 트렌드를 되짚어본다. 1. ‘욜로’ ‘혼행.......
[여책저책] 같은 도쿄, 다른 도쿄, 익숙한 도쿄, 낯선 도쿄…진짜 도쿄의 모습은?[여책저책] 같은 도쿄, 다른 도쿄, 익숙한 도쿄, 낯선 도쿄…진짜 도쿄의 모습은? 어느 도시에 머무는 일은 공간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는 일일테죠. 다만 그곳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공간도, 시간도 바라보는 것이 달라질 겁니다. 일본 도쿄와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도쿄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에 있습니다. ‘도쿄의 하늘은 하얗다’의 저자는 낯선 도시에서 성장한 한 청춘의 삶과 감정을 따라가고요. ‘도쿄 킷사텐 도감’의 저자는 오래된 킷사텐을 통해 도쿄의 시간을 기록합니다. 여책저책은 도쿄라는 도시를 더 깊고 조용하게 이해하게 만드는 두 권의 책을 만납니다. 도쿄의 하늘은 하.......
일본 찾는 한국인 여전히 ‘압도적’…여행 트렌드도 바뀌었다는데이번 설 연휴 기간 한국인이 주목한 일본 여행지는 어딜까. 라쿠텐 트래블이 설 연휴를 맞아 한국 여행객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소도시 여행 트렌드를 내놨다. 복잡한 대도시를 피하면서도 이동 시간을 아끼고 휴식과 경험을 챙기려는 실속파 여행객들이 일본 소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관광공사(JNTO) 자료를 보면 일본을 찾는 외국인 중 한국인이 여전히 압도적이다. 주목할 점은 여행의 깊이다. 짧게 대도시만 훑고 오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온천이나 자연, 로컬 미식처럼 현지의 색깔이 뚜렷한 소도시에 더 오래 머무는 모양새다. 라쿠텐 트래블은 한국 이용자의 설 연휴 숙박 예약 데이터를 훑어 이러한 변화를 확인했다. 도쿄.......
대한항공 1위라더니 성적표 딴판?…승객이 매긴 항공사 순위 보니요즘 항공사 선택 기준은 어디로 움직였을까. 항공기 이용객이 직접 매긴 성적표가 나왔다. 대형 항공사(FSC) 부문에서는 에미레이트항공이 2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저비용 항공사(LCC) 부문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3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대한항공은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유지했지만 만족도 점수와 순위는 모두 떨어졌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9월 ‘여행상품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최근 1년 사이 항공사를 이용한 소비자 5,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예약 단계부터 체크인, 탑승, 기내 시설과 서비스, 비행 품질, 가격 가치까지 총 7개 항목을 꼼꼼.......
마라톤에 에어택시까지…올해 두바이 가면 경험할 ‘소름 돋는 변화’여름에서 겨울로 계절을 갈아타는 ‘시즌 스위칭’과 한 도시에 느긋하게 머무는 여행이 요즘 대세다. 이에 발맞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먹거리부터 이동 수단까지 여행자가 체감하는 모든 영역을 손봤다. 우선 먹는 즐거움이 달라진다.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눈여겨본 ‘올드 두바이 푸드 투어’가 대표적이다. 버 두바이(Bur Dubai)와 데이라(Deira) 등 구시가지 골목을 돌며 현지 음식을 맛본다. 화려한 고층 빌딩 뒤에 숨은 두바이의 진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방식이다. 스포츠 이벤트 일정도 있다. 오는 2월 1일 열리는 두바이 대표 국제 스포츠 행사인 제25회 두바이 마라톤이다. 세계.......
“기다렸어요” 싱가포르에서 4일간 방탄소년단 콘서트 열린다‘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2026 월드투어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콘서트는 올 연말인 12월 17일, 19~20일, 21일 총 4일간 열린다. 이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내 단일 도시 최장기간 공연이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번 공연으로 활기차고 다채로운 레저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뛰어난 지역 연결성, 우수한 인프라 등 대규모 다회차 공연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구오 테이(Guo Teyi) 싱가포르관광청 레저 이벤트 국장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공연뿐 만 아니라 싱가포르만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소나무 숲에 지중해 한눈에…스페인 마요르카에 들어서는 신상 호텔스페인 마요르카 섬에 새로운 휴식처가 들어선다. 글로벌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이 섬의 자연과 에너지를 담은 ‘만다린 오리엔탈 푼타 네그라, 마요르카’를 오는 봄에 개장한다. 마요르카는 해변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지중해 휴양지다. 리조트가 위치한 ‘푼타 네그라’는 섬의 해안 랜드마크로 소나무와 해안선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총 131개다. 26개 스위트와 별채 형태인 ‘카시타’ 9개를 포함한다. 19개 객실에는 전용 수영장이 있고 루프톱 스위트 3개에도 프라이빗 수영장을 마련했다. 정원과 테라스 곳곳에 예술 작품을 배치해 야외 갤러리처럼 꾸몄다. 레스토랑 선택지도 다양하다. △노부 마츠히사 셰.......
한국인 수요 폭발…스페인 이름 낯선 ‘소도시’ 수요 527% ↑이번 겨울, 한국인이 가장 눈독 들이는 유럽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최근 여행자들은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로 몰리고 있다. 클룩이 분석한 작년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자료를 보면, 이 세 나라의 전체 상품 트래픽은 전년대비 30% 정도 늘었다. 특히 스페인은 트래픽이 67%나 오르며 세 국가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기간 상품 카테고리별 흐름을 보면 교통 상품 트래픽은 전년 대비 49%, 투어 상품은 53% 증가했다. 유럽 여행에서 이동과 체험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투어 상품 가운데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투어 트래픽이 117% 증가했고, 이탈리아 로마·바티칸 투.......
[여책저책] 나이 들었다고 세계 여행 못가라는 법 있냐는 70대 노익장[여책저책] 나이 들었다고 세계 여행 못가라는 법 있냐는 70대 노익장 여행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체력이 가장 좋을 때, 시간이 가장 많을 때, 아니면 마음이 준비됐을 때. 사실 모든 때가 다 좋습니다. 다만 사람의 인생을 보면 아무래도 나이가 들었을 때, 여러 상황이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춥니다. 여책저책은 일흔을 넘기며 ‘나이 든 이후의 여행’을 다룬 두 권의 책을 만납니다. 자신의 내면을 향해 비워내는 여행 방식을 택한 이와 가능한 조건 안에서 끝까지 가보는 여행법에 도전한 이의 얘기입니다. '칠십 여행’ 이여진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오래 걸어야 닿는 곳이 있다. 오래 살아야 비로소 보이는.......
먹기 아까워 사진만 수백 장…‘산리오’ 협업에 덕후들 비상인 호텔 정체요즘 호텔업계는 캐릭터나 지식재산권(IP) 협업을 새로운 수익과 콘텐츠를 만드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의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서울 여의도에 둥지를 틀었다. 콘래드 서울은 지난 9일 아트리오에서 산리오캐릭터즈 론칭 간담회를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정식 공개는 오는 1월 17일이지만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사무엘 피터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환영사에서 “아트리오 딸기 뷔페에서는 매년 진행하던 프로모션에 더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저트와 인테리어를 입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며 “같은 층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제스트(Zest)에서는 수요일부터 일.......
★ 대신 ‘포도’ 단다…미식 거물 미쉐린이 뒤흔들 내년 ‘와인판’와인 애호가라면 2026년을 기다려봐도 좋겠다. 맛집과 호텔을 평정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가 이번에는 와인으로 시선을 옮긴다. 내년부터 새로운 평가 등급인 ‘미쉐린 그레이프’를 선보인다. 125년 동안 맛있는 식당과 좋은 호텔을 찾아낸 실력으로 이제 와인 생산자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사실 미쉐린의 와인 사랑은 꽤 오래됐다. 2004년부터 와인 아이콘을 만들고 소믈리에 상을 운영하며 차근차근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도입하는 미쉐린 그레이프는 전 세계 와이너리를 다섯 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포도밭 관리 상태부터 양조 기술, 와인의 개성, 맛의 균형, 그리고 매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지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그웬달 뿔레.......
연말 하면 시상식이지, 한국 여행업계도 수상 소식 잇따라연말엔 텔레비전 앞에 모여 각종 시상식을 보는 풍경이 떠오른다. 그만큼 ‘연말엔 시상식’이라는 공식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무대는 다르지만 여행업계에도 반가운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 속에서 국내 여행기업들이 경영 성과와 서비스 경쟁력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연말을 맞아 주목할 만한 여행업계 수상 사례를 정리했다. 하나투어, 인공지능·고객 경험 혁신으로 잇단 수상 하나투어는 ‘제13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여행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튼 열면 후지산이 쾅…日 여행 고수들 몰래 예약하는 ‘1열 직관’ 숙소일본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후지산. 숙소 창문을 열자마자 이 거대한 산이 정면으로 보인다면 어떨까. 일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이 객실에서 후지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후지산 전망 온천 숙소’ 리스트를 추려 공개했다. 이번 리스트는 라쿠텐 트래블에 등록된 수많은 숙소 중에서 방 안에서 후지산이 잘 보이는 온천 호텔과 료칸만 엄격하게 골라 구성했다. 첫 번째로 꼽은 곳은 야마나시현 가와구치 호수 근처에 있는 ‘마운트 후지뷰 온천 료칸 오이케 호텔’이다. 가와구치 호수까지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어 위치가 아주 편하다. 잠을 자는 객실은 물론이고 여럿이 이용하는 대욕장과 옥상 전망대에서도 후지산의 압도.......
가성비 따지는데 눈은 높다?…아시아서 유독 한국인만 따지는 ‘이것’해외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쇼핑백 가득 담긴 기념품이다.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Japan OMIYAGE Promotion Association)가 한국·중국·대만·홍콩 아시아 4개국 관광객 2158명을 대상으로 ‘여행 기념품 문화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가 흥미롭다. 4개국 모두 ‘받는 사람의 취향’을 1순위(53.2%)로 꼽았지만 한국인은 유독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여행지에서 산 물건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협회는 일본 특유의 ‘오미야게(여행지에서 사오는 선물)’ 문화를 요즘 시대에 맞춰 풀어내며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돕는 단체다. 일본 도쿄의 ‘뉴욕 퍼펙.......
‘10분 컷 가능’ 인천공항 탑승수속 가장 짧은 이 항공사 어디?국내 LCC 이스타항공이 국적항공사 중 탑승수속 소요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출입국 소요 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대기시간을 포함한 탑승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짧은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8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탑승수속 과정 전반에 소요된 시간을 기준으로 서비스 속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이스타항공은 출국 시 대기시간을 포함한 탑승수속 소요 시간이 10분 8초를 기록하며 국적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체 83개.......
이부진의 호텔신라, 왜 중국으로 향했나…또 하나의 야심작 될까중국 시안에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이 뜬다. 호텔신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다. 이부진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는 오는 2월 2일 중국 시안에 신라모노그램을 개관하며 중화권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더 신라’를 중심으로 신라스테이·신라모노그램까지 3대 브랜드 체계를 완성한 뒤 해외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다. 호텔신라는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세력을 키울 계획이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가 축적해 온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휴양형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2020년 베트남 다낭과 지난해 강릉을 거쳐 이번 중국 시안에 개장하면서 중화권까.......
명동·제주는 옛말…외국인들 짐 싸서 몰려간다는 한국 ‘의외의 장소’전 세계 여행자들이 한국 소도시의 매력에 눈을 떴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분석해보니 작년 지방 여행 상품 수가 전년보다 100%나 늘었다. 클룩은 수도권과 강원, 제주, 부산처럼 이미 유명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지방’으로 묶었다. 그리고는 숨은 구석구석을 찾아내 상품으로 만들었다. 결과는 놀랍다. 올해 상품 숫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충남이다. 전년 대비 무려 300%나 성장했다. 뒤를 이어 전북이 114%, 경북 경주 76%, 대구 64%, 충북 50% 순으로 상품 수가 증가했다. 여행객들이 얼마나 많이 찾아봤는지 보여주는 트래픽 성장세는 충북은 245%, 경주는 149% 폭증했다. 대구(92%)와 충남(55%), 전북(25%)도.......
음식에 진심, ‘빨리빨리’ 문화까지… 한국과 닮은 의외의 유럽 국가 [여행人터뷰]유네스코 유산 수와 국립공원 수가 우리나라와 똑같은 나라, 먹는 것에 진심인 나라, 빠르게 결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일이 친숙한 나라. 김치찌개와 비슷한 음식을 즐기는 나라. 낯선 사람과의 스몰토크보단 가까운 대상과 딥토크를 선호하는 문화까지, 한국과 참 많이 닮은 국가가 있다. 유럽 국가 폴란드다. 한국어를 전공해 한국에서 오래 공부하고 일한 경험이 있는 에바 흐빌친스카 주한 폴란드 대사관 1등 서기관은 첫 만남부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함께 만난 주잔나 스타인치크 폴란드관광청 수석 전문가도 3년 정도 한국 시장을 담당하며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키워왔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미식가들 줄 세운 ‘공주 밤죽’…흑백요리사2에 나온 그 맛집방송에서 본 요리를 직접 맛볼 기회가 왔다. 넷플릿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정통 한식의 힘을 보여준 이금희 수석 조리장의 손맛을 궁금해하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의 한식당 ‘봉래헌’이 방송 출연을 기념해 겨울 한정 코스 ‘화연(花宴)’을 출시했다. 판매 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다. ‘꽃처럼 빛나는 잔칫상’이란 이름답게 제철 식재료와 봉래헌 전통 조리 방식을 섞었다. 이 코스를 이끈 이금희 셰프는 국내 5성 호텔 한식당 중 유일한 여성 수석 조리장이다. 30년 넘게 궁중한정식의 길을 걸어온 베테랑으로, 2022년 관광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호텔 시작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