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행의 길 넓힌 한진트래블…65주년 맞아 새 도약고품격 유지, 문턱 낮춘 'THE 팩' 아울렛 신설로 플랫폼 다각화 65년 되짚고 매일경제와 협업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인의 여행 수요는 경제성장 속도 못지않게 빠르게 늘었다. 1961년 1만명 수준이던 해외 출국자 수는 2025년 약 2955만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명목 GDP는 1961년 약 24억 달러에서 2024년 약1조8800억 달러로 780배 늘었다. 경제 규모의 성장보다 해외여행 수요의 대중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 셈이다. 출국자가 1만명에 불과했던 시절 여행업에 뛰어든 기업이 있다. 1961년 8월 23일 출범한 ‘한진관광’이다. 한진관광은 1983년 국내 최초의 패키지여행 상품인 'KAL WORLD TOUR'를 선보이며 해외 패.......
유물에 진심인 사람들만 모였다, 국중박 분장놀이 결선 현장잉어 연적 분한 대학생 전은슬씨 대상 275팀 643명 도전…역대 최대 규모 관객 3천명 운집…펭수도 고인돌 변신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현실로 나타났다. 전시장에서 조용히 관람하던 유물들이 두 발로 걸어 나왔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국중박 분장놀이'가 결선을 마쳤다. 국중박 분장놀이는 국립박물관 유물로 분장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코스프레 문화 행사다. 2024년 '국중박이 살아있다' 행사의 일부로 시작해 올해는 전국 단위로 판을 키웠다. 무려 275팀, 643명이 도전장을 내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결선에는 전국 지역 본선을 통과한 25팀이 올랐다. 1권역 10팀과 2~4권역.......
1년 중 축제 가장 많은 10월…어디로 떠날까 [제철축제]10월은 그야말로 ‘축제의 달’이다. 전국 지역축제 약 1400개 가운데 250개가 넘는 축제가 10월에 몰려 있다. 같은 주말에만 수십 개 축제가 동시에 열릴 정도다. 축제 마니아라면 벌써 10월의 달력은 빼곡하게 채워졌다. 축제가 가장 풍성한 달인 만큼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국내 대표 축제들도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록 음악부터 야간 유등, 김밥까지 10월 놓치기 아쉬운 대표 축제 3곳을 소개한다. 99개 팀 부산 집결…부산국제록페스티벌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000년 시작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올해 27회를 맞았다. 올해는 국내외.......
여름 수국 떠난 그 자리…매해 10월 억새의 ‘은빛 바다’가 밀려오는 곳 [페스티벌 플러스]여름 수국 떠난 그 자리…매해 10월 억새의 ‘은빛 바다’가 밀려오는 곳 [페스티벌 플러스] 경남 합천군,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10월 17일~25일…풍성한 가을 감성 제공 초록빛 수국의 화사함이 지물어가는 가을의 길목. 황매산이 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은빛 억새의 바다로 변신한다. 드넓은 억새밭 사이를 걸으며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경남 합천군이 올가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은빛 축제의 문을 연다.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10월 중순, 황매산은 눈부신 은빛 물결로 물든다. 축.......
"한강수영장이 헌팅포차?"…요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파티라는 여의도 한강수영장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의도 한강수영장이 연일 화제다. '가성비 워터밤', '헌팅포차 수영장 버전' 같다는 후기가 쏟아지면서다. 한강수영장의 실제 분위기는 시간대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오후까지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공놀이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20대들의 풀파티로 변한다. 한강수영장이 처음 인기를 끌게 된 계기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야간 디제잉이었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노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200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개장일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4.......
‘야경 맛집’ 더 오래 문 연다…요즘 관광객 몰리는 서울 ‘이곳’서울의 밤이 길어진다. 늦은 시간까지 도심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의 운영시간을 내달부터 늘린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운영시간은 요일별로 다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이용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운영시간을 1시간 늘려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이번 심야 운영 확대는 여름 무더위가 잦아드는 저녁 시간대에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결정됐다. 서울달은 지상 130m까지 올라가 한강과 여.......
폭염에 파리 안 가도 된다…‘디저트계 피카소’ 들어선 63빌딩 가보니파리에 가지 않아도 프랑스 예술을 입과 눈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서울 여의도에 생겼다. 프랑스 럭셔리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오는 8월 7일 여의도 63빌딩에 국내 첫 카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 같은 건물 별관에는 지난 6월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한화문화재단이 손잡고 만든 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가 이미 문을 열었다. 파티시에가 만든 디저트를 맛보고 나서 프랑스 현대미술까지 한 건물 안에서 이어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 국내 첫 카페형 매장 개장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5일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정식 개장에 앞서 브랜드 철학과 공.......
65층 뷰맛집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데이트 성지로 떠오르는 신상 스폿송도 ‘파노라믹 65’ 새단장 65층에서 감상하는 야경과 노을 120시간 숙성 스테이크 하우스로 변신 송도국제도시 최고층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인증샷 맛집, 기념일 데이트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있다. 지난 7월 말 컨템포러리 스테이크하우스로 전면 리뉴얼을 마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 65 그릴 앤 바’다. 화려한 도심 야경과 프리미엄 스테이크가 만나는 현장을 직접 찾았다. 65층 통창 스카이뷰 다이닝 매장에 들어서면 우드 톤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모던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관광공사 지정 유니크 베뉴답게 65층 전면 유리창 너머로 시원하게 뚫린 파노라마 뷰가 핵심이다. 특히 통창 바로 앞 테.......
남도의 바다와 미식을 한 번에, 해남 기차 여행땅끝마을로 알려진 해남은 멀고도 가까운 여행지다. 서울 용산역에서 KTX에 몸을 싣고 2시간 남짓 달리면 목포역에 닿는다. 역 앞에서 버스로 갈아타 한 시간가량 더 이동하자 창밖 풍경은 어느새 빽빽한 도시 대신 넓은 들판과 푸른 바다로 채워졌다. 긴 이동 끝에 마주한 해남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기에 충분한 여유를 품고 있었다. 해남의 첫 맛, 돌고개가든에서 만나는 토종닭 한 상 해남 여행의 첫 코스는 해남 닭요리촌에 자리한 돌고개가든이다. 대흥사로 향하는 길목에 조성된 해남 닭요리촌은 해남을 대표하는 음식거리로, 여러 닭요리 전문점이 모여 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토종닭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주물럭부터 백.......
와인 마시고 경품 추첨까지… 가을 맞이 호텔가 와인 마켓 눈길-호텔가 와인 기획전·체험형 이벤트 활발 -한무컨벤션, 70여 종 주류 및 선물 세트 선봬 -더블트리 판교, 라이프스타일 융합 와인마켓 개최 -미식 메뉴, 경품 이벤트까지 혜택 풍성 다가오는 추석과 선선한 가을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가 감각적인 와인 페어와 주류 마켓으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가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선물로 변화하면서, 특급호텔들이 고품격 와인 큐레이션과 미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결합한 특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호텔만의 고품격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려는 스마트한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소장 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와인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
축제 1452개 중 가장 매력적인 곳은 어디? 빅데이터로 뽑은 ‘한국 대표 축제’전국 곳곳에 숨어 있던 축제를 모두 모으면 수가 1452개에 달한다. 축제는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 중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축제는 어디일까. 야놀자리서치는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26 한국 대표 축제 평가’ 세미나에서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Korea Festival Attractiveness Index·NOL 한국 축제 지수)’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국내 최초 소셜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중심 축제 평가 지표다. 연구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얼마나 유명한가’와 ‘가보니 얼마나 좋았는가’. 전국 축제를 인지도와 매력도라는.......
매주 골라가는 재미…9월 주차별 이색 축제 3선[페스티벌플러스] / 무주반딧불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밀양외계인대축제무주 반딧불이 생태체험 장수 한우·사과 ‘레드푸드’ 밀양 외계인 우주운동회 폭염에 눌려 있던 ‘노는 에너지’를 다시 꺼낼 때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플랫폼 페스티벌플러스가 추석 연휴 전까지 매주 떠나기 좋은 국내 축제를 모았다. 페스티벌플러스는 전국 각지의 축제와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종합 축제 플랫폼이다. 1주차|30살 된 반딧불이 축제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전북 무주예체문화관과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축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반딧불이 생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넬·실리카겔·자우림 한자리에… 세종 음악 축제 [페스티벌 플러스]10월 30일~11월 1일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국내 밴드 총출동… 지역상생 프로그램도 확대 입소문을 타고 음악 팬들의 발길을 모아온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돌아온다.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국내 밴드 중심의 탄탄한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 지역 상생을 앞세워 매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는 5회를 맞아 공연 일정과 지역 뮤지션을 위한 무대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 혜택의 폭도 넓혔다”고 설명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넬’이 헤.......
기차로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를 타다매일경제 x 한진트래블 기획상품 7080 감성…새마을호 타고 보령行 노래·퀴즈에 추억의 간식카트까지 기차여행의 낭만은 이제 옛말이 됐다고들 한다. 객차 안은 조용하고 승객들은 각자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 하지만 지난 8월 27일 서울역을 출발한 한 열차 안의 풍경은 달랐다. 추억의 간식 카트가 돌아왔고, 한 승객이 노래를 부르자 또 다른 승객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사라진 줄 알았던 7080 기차여행의 낭만이 시끌벅적하게 되살아난 순간이었다. 매일경제와 한진트래블의 테마 여행 플랫폼 ‘여담’이 공동 기획한 ‘백 투 더 타임머신 레트로 열차 보령행’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상품은 매일경제 창간 60주년과 한진트래.......
[여행+핫스폿] “춘천이 이렇게 힙했어?” 치킨과 열차로 엮은 기발한 여행코스 등장[여행+핫스폿] “춘천이 이렇게 힙했어?” 치킨과 열차로 엮은 기발한 여행코스 등장 코레일관광개발, 춘천 K-치킨벨트 상품 출시 닭갈비 한 판에서 시작한 여정…새로운 춘천 한식 다이닝 등 다섯 가지 코스 당일치기여행 춘천 미식문화 두루 살피는 1박 2일형도 눈길 치킨과 열차. 흡사 소설이나 영화 제목 같지만 의외로 여행 코스의 주제라는 점이 놀랍다. 새로운 시도를 한 지역은 닭갈비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이다. 철판 위에서 닭갈비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매콤한 양념 향이 공기를 채우는 상상 기존의 춘천하면 떠오르는 광경이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다르다. 한 끼로 끝나던 닭갈비가 이제는 하루나 이틀짜리 여행의 시작점이 됐다. 코.......
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게 하는 전어 축제…추석 명절을 달군다 [페스티벌 플러스]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게 하는 전어 축제 …추석 명절을 달군다 [페스티벌 플러스] 제18회 보성전어축제, 9월24~25일 개최 하루 100명 선착순…전어잡기체험 참여 가을바람이 불어야 본 모습이 나오는 생선이 있다. 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가 그 주인공이다. 가을이 무르익을수록 살이 찌는 전어는 이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맨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리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 특히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 고향길 끝자락에 장이 펼쳐져 관심이 모아진다. 전남 보성 율포에서 열리는 ‘제18회 보성전어축제’다. 보성군의 대표 가을 별미인 전어를 직접 잡고 맛볼 수 있.......
여권 없이 세계여행, 10월 이태원서 열린다 [페스티벌 플러스]여권 없이 세계여행, 10월 이태원서 열린다 [페스티벌 플러스] 2026 케이 웨이브 댄스 페스티벌 개최 10월 3~4일 이틀간 무료공연 16개 진행 국가 별 음식부터 케이팝 댄스까지 다채 “이태원을 ‘세계 케이댄스(K-Dance)의 성지’로 알리고 싶다.” 여권이 없어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접시 하나에 담긴 낯선 나라의 맛이 곧 그 나라의 리듬으로 이어진다면 흥미로울테다. 서울 이태원의 가을이 그런 여행을 준비했다. 2026 케이 웨이브 댄스 페스티벌(K-Wave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 약 480m 구간에서 ‘2026 K-Wave Dance Festival’을 개최한.......
부산 바다는 한 여름에만? 올 가을엔 용두산에서 다대포까지 ‘서부산’ 뜬다 [페스티벌 플러스]부산 바다는 한 여름에만? 올 가을엔 용두산에서 다대포까지 ‘서부산’ 뜬다 [페스티벌 플러스]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 다대포 첫 회차·4900명 방문하며 인기 2년간 서부산 야간관광에 19만명 방문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올 가을에는 행복하고 낭만 넘치는 밤 바다 여행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 노을진 바다 위로 파도가 음악에 맞춰 넘실거리고 삼삼오오 모여 앉은 이들 역시 즐거움에 미소짓는 모습은 상상만으로 행복 100% 충전이다. 부산이 대표적이다. 흔히 부산하면 동쪽의 해운대나 광안리 바다를 떠올린다. 최근 서서히 서쪽 바다로도 눈길이 머문다. 용두산에서 시작된 부산의 밤은.......
[여행+힐링] 복잡한 일상 잊고 쉼표 필요할 때 찾으면 좋을 경기도 ‘비움 여행지’ 6곳[여행+힐링] 복잡한 일상 잊고 쉼표 필요할 때 찾으면 좋을 경기도 ‘비움 여행지’ 6곳 한옥부터 잣나무숲까지…쉼표 찍는 곳 550년 윈시림 보존한 포천 국립수목원 평화 가치 전한 화성 매향리 평화기념관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숨을 깊게 들이쉬어야 할 때가 있다. 나무 향이 폐 속 깊이 스며드는 곳 바로 숲이다. 복잡했던 생각들을 떨쳐내고 서서히 정리하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발치에 숲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 곳곳에는 그런 쉼표 같은 숲이나 분위기 있는 곳이 여럿 있다. 도심 속 고즈넉한 한옥과 울창한 잣나무숲, 수목원과 생태공원,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까.......
사람에 치여도 “왜 가는지 알겠네” 서울국제도서전 가보니“다들 회사 안 가세요?”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에 붙은 이 재치 있는 질문은 도서전 첫날의 풍경을 그대로 대변한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평일임에도 서울 강남구 코엑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연차를 내고 온 직장인, 한정판 굿즈를 사기 위해 온 독자,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러 온 이들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국내 최대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28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엔 총 18개 나라 538개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도서전을 향한 관심은 개막 전부터 뜨거웠다. 사전 예약 티켓 15만 장이 매진된 가운데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렸다. 입장 팔찌를 받는 데만 약 1시간이 걸렸고 인기 부스에는 긴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