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미레이트 항공, ‘U-드림’ 헤드레스트 도입
– 에어캐나다, 침구·어메니티 전면 개편
– 장거리 노선 고객 편의 끌어올려
– 여름 휴가철 맞춤형 혜택까지
장거리 비행의 최대 적이었던 피로감과 수면 방해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이 기내 서비스 리뉴얼 경쟁에 나섰다.
좌석 헤드레스트 구조를 혁신하는가 하면, 기내 침구와 어메니티를 고품질 브랜드 제품으로 싹 바꾸며 승객들의 숙면권 보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코노미석에 ‘U-드림’ 헤드레스트 도입

사진= 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의 수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U-드림 헤드레스트를 선보인다.
U-드림은 가죽 소재의 다방향 조절식 헤드레스트다. 유연하게 접히는 양쪽 윙이 머리와 목을 든든하게 받쳐줘 비행 중 머리가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측면으로 꺾이는 고통을 덜어준다. 키와 체형에 맞춰 자유롭게 높낮이와 각도를 맞출 수 있으며,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안전 검증까지 마쳤다.
현재 A350 항공기 3대에 우선 적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체 A350 기종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인도 예정인 보잉 777X 270대에는 기본 옵션으로 탑재하며 2027년부터는 개조를 거치는 A380 및 보잉 777 기종에도 순차적으로 장착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관계자는 “모든 등급의 승객에게 최상의 비행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이코노미석에서도 비즈니스석 못지않은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이번 혁신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 오는 8월부터 국제선 침구·어메니티 개편

사진=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역시 오는 8월 1일부터 국제선 전 클래스를 대상으로 기내 침구류와 어메니티 키트를 싹 바꾼다.
우선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약 183cm에 달하는 대형 폴라 플리스 담요를 새롭게 지급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에게는 인체공학적 네오프렌 안대, 3M 귀마개, 친환경 대나무 칫솔 세트 등이 담긴 전용 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최상위 등급인 시그니처 클래스에는 보온성과 감촉을 높인 고급 이불과 통기성이 우수한 베개를 제공하며 캐나다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 사하잔의 립밤과 핸드크림을 담은 친환경 면 파우치 키트를 지급한다. 이번 개편은 캐나다 대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용성과 디자인,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에어캐나다는 서비스 리뉴얼과 함께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여름 맞이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오는 8월 5일까지 KB국민 개인 카드로 인천 출발 캐나다·미국 노선 왕복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120캐나다달러(약 12만 원) 상당의 e-기프트카드 및 외화머니와 함께 eSIM, 공항 식사권 등 혜택을 선사한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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