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 타운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샤부샤부다. 마하랏 청과물 시장 주변에는 샤부샤부 전문점이 여럿 모여 있다. 시장에서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좋은 데다 현지 주민들의 생활권과 맞닿아 있어 로컬 식당을 찾기에도 좋다. 고기와 채소를 기본으로 해산물과 연어 사시미까지 곁들이거나, 마라 육수로 얼얼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매장마다 육수와 고기 구성, 가격대가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다. 크라비 타운에서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네 곳을 소개한다.
1. 진지 샤부
(Jinzi Shabu)
진지 샤부 /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진지 샤부 /사진=진지 샤부 공식 SNS
진지 샤부는 매장 앞에 놓인 팬더 조형물 세 개와 강렬한 빨간색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곳이다. 외관부터 개성이 뚜렷해 주변 식당 사이에서도 매장을 찾기 어렵지 않다. 샤부샤부를 먹는 동안 다양한 육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인 샤부샤부 육수뿐 아니라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마라탕 육수도 갖추고 있어 취향에 맞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 구성은 고기와 채소 같은 기본 재료뿐만 아니라 해산물과 연어 사시미까지 함께 제공되는 뷔페식이다. 뜨거운 육수에 재료를 익혀 먹는 샤부샤부와 차갑게 즐기는 연어 사시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여러 종류의 재료를 골고루 먹고 싶은 여행객에게 어울리는 곳이다.
기본 뷔페 가격은 299바트(약 1만 2000원)부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Jinzi shabu
Maharaj Rd Krabi, Tambon Pak Nam, Amphoe Mueang Krabi, Chang Wat Krabi 81000 태국
2. 샤부 콩
(Shabu Kong)
샤부 콩 /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샤부 콩 /사진=샤부 콩 공식 SNS
샤부 콩은 마하랏 소이 5에 자리한 샤부샤부 전문점이다. 고기와 채소를 비롯해 다양한 곁들임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식 식당으로 현지 생활권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크라비 타운을 관광지 위주로 둘러보다가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식당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고려할 만하다.
샤부샤부는 육수에 고기와 채소를 익혀 먹는 음식인 만큼 재료를 원하는 만큼 조합해 먹는 재미가 있다. 고기를 먼저 익힌 뒤 채소를 넣어 국물 맛을 더하고, 취향에 따라 소스를 곁들이면 된다. 샤부 콩은 고기와 채소뿐 아니라 여러 부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행끼리 식사하기에도 좋다. 화려한 콘셉트의 식당보다는 샤부샤부를 중심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후보에 넣어볼 만하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문을 연다. 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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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BU KONG KRABI
Krabi, Pak Nam,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000 태국
3. 해피 샤부
(Happy Shabu)
해피 샤부/사진=해피 샤부 공식 SNS
해피 샤부는 마라 육수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다. 매콤하면서도 얼얼한 맛이 특징인 마라탕 육수와 일본식 간장 베이스의 블랙수프를 선택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육수를 골라 고기와 채소를 익혀 먹으면 된다. 특히 진하고 자극적인 국물 맛을 선호한다면 마라 육수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보는 것도 좋다.
뷔페 가격은 1인 약 299바트(약 1만 2000원)으로 다양한 재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을 때 고려할 만하다.
푸담 광장과 검은 게 동상으로 알려진 야시장 근처에 위치했다. 크라비 타운의 시장과 도심을 구경한 뒤 식사하거나 저녁 일정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을 때 들를 만하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Happy Shabu
40/33 Tambon Samet, อำเภอเมือง Chang Wat Chon Buri 20000 태국
4. 코지 샤부
(Koji Shabu)
코지 샤부/사진=코지 샤부 공식 SNS
코지 샤부는 깔끔한 일본풍 인테리어와 에어컨이 갖춰진 실내 공간이 특징인 샤부샤부 전문점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태국에서 시원한 실내에 앉아 따뜻한 육수와 고기를 즐길 수 있다. 매장 분위기는 비교적 단정한 편이며, 무엇보다 가격대에 따라 고기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메뉴는 크게 두 가지 가격대로 나뉜다. 약 299바트(약 1만 2000원) 메뉴는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기본적인 샤부샤부를 즐기고 싶다면 이 메뉴를 고려할 만하다. 약 339바트(약 1만 6000원) 메뉴는 돼지고기뿐 아니라 립아이와 부채살을 포함한 소고기 세 종류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구성이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모두 맛보고 싶거나 다양한 부위를 즐기는 편이라면 상위 가격대 메뉴가 잘 맞는다.
위치는 마하랏 소이 9 인근 호랑이 이빨 교차로로 불리는 곳 주변의 셸 주유소 맞은편에 자리한다. 매일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해 점심과 저녁 어느 때나 방문하기 편하다.
Koji Shabu
1 Maharaj Rd Krabi, Tambon Pak Nam, เมือง Chang Wat Krabi 81000 태국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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