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가 도심 분수에서 취식한 관광객에 450유로(한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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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트래블앤레저 등 외신은 로마 시내 분수에서 음료를 마시고 간식을 먹는 등 간단한 식사를 한 관광객이 63만 원 상당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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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행위에 비해 과한 처분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로마시는 과잉 관광으로 인한 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실제로 로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연간 관광객이 10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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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관광은 비단 로마만의 문제가 아니다. 로마뿐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이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8월 베네치아 대운하(Canal Grande)에서 서핑을 즐기던 호주 관광객 2명이 약 200만 원 상당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추방당했으며, 2020년 휴양 섬, 사르데냐(Sardegna)에서 약 2㎏의 모래를 훔치려던 관광객은 1200달러(약 168만 원)의 벌금을 문 바 있다.
글 =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검수 =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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