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해변에서 수영하다 바다표범에 공격당한 여성… 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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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하와이 와이키키의 해변에서 수영하던 여성이 바다표범의 공격을 받아 팔에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오전 8시경 와이키키 카이마나(Kaimana) 해변의 앞바다에서 수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끼와 함께 있던 하와이 바다표범(Hawaiian Monk Seal)이 그녀를 공격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바다표범이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목격자 마커스 페이글(Markus Faigle)은 “사고가 있기 전에 바다표범 어미는 새끼를 잃어버리고 울부짖으며 찾아다녔다.
하와이 해양 동물 대응팀(Hawaii Marine Animal Response)은 “그 여성은 사고 이전에 위험성에 대해 미리 경고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해안가에는 지난 7
이번 사건의 중심이 된 하와이 바다표범은 전 세계 약 1500마리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하와이 바다표범을 야생 절멸의 전 단계인 멸종위기 위급 단계로 분류했다. 하와이 바다표범은 멸종위기종법과 해양 포유류 보호법을 통해 보호되고 있다. 따라서 하와이 바다표범을 만지거나 보호 규칙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과 5만 달러(한화 약 650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글=조유민 여행+ 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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