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에 가면…아침부터 밤까지, 가을 바다 로망 다 모았다 [페스티벌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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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에 가면
…아침부터 밤까지, 가을 바다 로망 다 모았다 [페스티벌 플러스]
부산 해운대구, 17일 ‘10월N 송정 축제’ 개최
탁 트인 바다 앞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피크닉
서핑의 성지에서 즐기는 레저·해양치유 순간
댕댕이 동반 힐링 놀이터·친환경 자원순환까지
시원한 파도 소리와 가을 바다의 호젓함, 그리고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지는 대형 해양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17일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10월N 송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송정의 매력을 한껏 살린 어반 캠크닉부터 다채로운 해양레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구민 나눔장터까지 각양각색의 주제를 하나로 모았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가을 축제는 아침 해가 떠오르는 순간부터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시간까지 송정 바다의 다채로운 얼굴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울 방침이다.
탁 트인 송정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반 캠크닉’은 방문객들에게 가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인디언텐트 존에서는 아늑한 공간에 누워 보드게임을 즐기며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송정 해변 구석구석을 누비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해 한층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오후 5시 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송정 어반 비치 콘서트’가 막을 올린다. 가을 바다의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라이브 무대에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인디록 밴드 ‘드래곤포니’와 호소력 짙은 음색의 명품 발라더 박재정이 출연해 송정 해변을 감동과 로망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비치시네마’, 송정에 대한 추억과 마음을 적어 남기는 ‘송정필름메시지’, 은은한 파도 소리로 마음을 치유하는 ‘파도 ASMR 테라피’,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인생네컷’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해변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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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운대구
송정 하면 빠질 수 없는 서핑과 해양레저의 진수도 만끽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해양레저축제’는 수상 레저 스포츠 애호가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SUP) 등 역동적인 수상 레저 체험은 물론, 지상에서 즐기는 서핑바운스, 신나는 물총놀이, 어린이 항해보트, 모래놀이터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 놀이터로 변신한다.
바다의 에너지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몸을 스트레칭하는 ‘해변요가’와 신비로운 울림으로 깊은 휴식을 선사하는 ‘싱잉볼라운지’ 등을 운영해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수상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현장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특히 수상 해양레저 체험은 축제 다음 날인 10월 18일까지 연장 운영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 140cm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한다. ‘찾아가는 댕댕이 놀이터 & 무료 건강상담소’에서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동형 어질리티 놀이터와 함께 신나는 ‘댕댕이 운동회’ 및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산책 예절, 펫티켓, 문제행동 예방 등에 대한 정기 교육이 열리며, 전문 수의사가 현장에서 직접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사진 = 해운대구
지속 가능한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구민 나눔장터 ‘쓸모 놀이터’에서는 쓰던 물건을 나누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의 장이 펼쳐진다. 친환경 천연 비누 만들기, 알록달록한 색모래 바다 테라리움 만들기,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친환경 공예 체험도 풍성하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대형 주사위 퀴즈, 쓰레기 스펀지 뒤집기, 벨크로 게임 등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형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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