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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텔까지 대거 몰렸다…韓 시장에 공들이는 글로벌 호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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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글로벌 로드쇼, 서울서 성료

20개국 200여 호텔, 한국 시장 공략나서

중국 참여 호텔 비중 확대 네트워킹 강화

전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글로벌 행사 ‘더 익스체인지(The Exchange) 2026’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해외 호텔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7월 9일, 전세계 20개국에서 모인 200여 개 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들이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한곳에 모였다.

행사에 참석한 라메시 다르야나니(Ramesh Daryanani) 메리어트 아태지역 부사장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세계 최대 호텔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이하 메리어트) 주최한 글로벌 행사 ‘더 익스체인지(The Exchange) 2026’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하게 네트워킹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더 익스체인지는 메리어트가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매년 여는 대표행사로 국내외 호텔 담당자와 여행업계 관계자가 직접 만나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해마다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는 특히 중국 호텔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시장 공략 나선 글로벌 호텔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호텔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했다.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한국 여행객에게 친숙한 여행지는 물론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호텔들과 올해 문을 연 신규 호텔까지 두루 눈에 띄었다. 이 중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호텔 관계자들을 만났다. 올해 눈여겨볼 호텔 5곳을 소개한다.

(왼쪽부터)코가쿠 요시다(Kogaku Yoshida)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 매니저와 아즈사 노노카(Azusa Nonoka)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 총지배인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일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는 지난 2024년 3월 문을 연 신축호텔로 소도시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세련된 현대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아즈사 노노카(Azusa Nonoka)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 총지배인은 “고마쓰공항에서 대중교통이나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며 “JR후쿠이역에서 걸어서 2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는 후쿠마치 블록빌딩 17층부터 28층까지 사용해 탁 트인 도심 전망을 갖췄고 객실은 총 252개다. 일본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고층에서 바라보는 야경 현지 식재료로 차린 다이닝이 눈에 띈다.

라두 체르니아(Radu Cernia) 리츠칼튼 후쿠오카 총지배인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리츠칼튼 후쿠오카는 2023년 6월 개장한 럭셔리호텔이다. 큐슈지역에 처음 상륙한 리츠칼튼 브랜드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후쿠오카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에서 20분 걸리고 지하철을 타면 공항선 텐진역이나 아카사카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이면 닿아 접근성이 좋다.

내부 인테리어는 후쿠오카 전통직물 ‘하카타오리’와 현지 장인정신을 현대미학으로 풀어내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객실에서는 하카타만 오션뷰와 후쿠오카 도심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한국인 호캉스 여행객에게 알맞다.

나우만 하산(Nauman Hasan) 쉐라톤 코타키나발루 총지배인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말레이시아 쉐라톤 코타키나발루는 올해 5월 문을 연 신상 호텔이다. 나우만 하산(Nauman Hasan) 쉐라톤 코타키나발루 총지배인은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도심과 바다 어느쪽으로든 이동이 쉽다”며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넓은 객실을 운영하며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 노을을 감상하기 좋게 설계했다”라고 소개했다. 루프탑과 야외수영장에서 인피니티 오션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휴양과 호캉스를 두루 원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아르준 찬나(Arjun Channa) JW메리어트 푸껫 총지배인/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태국 JW메리어트 푸껫 리조트&스파는 2001년 12월 문을 연 이후 푸껫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자리를 지켜왔다. 푸껫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도착해 비행 후 피로를 줄이고 싶은 가족여행객이나 허니무너에게 알맞다.

아르준 찬나(Arjun Channa) JW메리어트 푸껫 총지배인은 “마이카오 해변과 맞닿은 자연친화적 부지에 객실과 스위트 총 262개를 운영하며 태국 전통 건축 양식을 반영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보호구역 안에 있어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고 거북이보호센터와 스파 다양한 쿠킹클래스까지 갖춰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휴식을 다 누릴 수 있다.

크리스티안 페테르센(Kristian Petersen) 로열오키드 쉐라톤 리버사이드 호텔 방콕 총지배인/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태국 로열오키드 쉐라톤 리버사이드 호텔 방콕은 오랜 역사를 지닌 짜오프라야 강변의 상징적인 호텔로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40분에서 45분 걸린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객실이 짜오프라야강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전 객실 리버뷰라는 점이다.

크리스티안 페테르센(Kristian Petersen) 로열오키드 쉐라톤 리버사이드 호텔 방콕 총지배인은 “호텔은 방콕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대형쇼핑몰 ‘아이콘시암’ 바로 맞은편에 있다”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보트를 타면 강을 건너거나 문화예술거리 ‘리버시티’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방콕 특유의 매력과 쇼핑을 함께 즐기기 좋다”라고 전했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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