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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뀌었다” 전세계 여행객, 워홀러 잡는 호주 ATE23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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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관광교역전 골드코스트서 열려

야놀자 등 한국 여행사 22곳 참여

지난 2월 호주 방문한 한국인 세계 6위

호주관광청, 새로워진 호주 명소 소개

여행 활성화 위한 다양한 캠페인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ATE23 메인 행사장 입구. /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ATE23 런치&디너 행사.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호주관광교역전(Australian Tourism Exchange, 이하 ATE)이 열렸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230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들이 모여 호주 관광업계 상황과 향후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 원주민 문화 공연.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행사는 호주 대륙의 원주민에게 경의를 표하며 시작했다. 원주민들의 문화와 삶을 담은 공연도 함께 열렸다.

필리파 해리슨 호주관광청 상무이사.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필리파 해리슨(Phillipa Harrison) 호주관광청 상무이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호주 여행업 회복 추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코로나19 기간 동안 새로 생긴 명소 등을 발표했다.

호주관광청은 지난해 말부터 캥거루 캐릭터 ‘루비’를 내세운 ‘호주에 와서 굿데이를 외쳐요(Come and Say G’day)’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다양한 여행상품 출시했다.

호주관광청 ‘Come and Say G’day’ 글로벌 캠페인. /사진= 호주관광청

지난 2월 기준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세계 6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5위는 뉴질랜드, 영국, 미국, 중국, 인도가 차지했고, 일본은 한국에 이어 7위에 올랐다. 5월 항공 예약률의 경우 2019년과 비교해 한국은 161%를 기록했다. 일본은 92%, 중국은 42% 수준이었다.

호주관광청 관계자들과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미디어 참석자들. /사진= 호주관광청

호주관광청은 2023년 여행 트렌드로 럭셔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자연 탐험 및 웰니스 여행 부상 등에 주목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해리슨 상무는 “원주민들의 스토리텔링을 곁들인 투어, 워킹홀리데이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호주 여행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24%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인 만큼 접근성 좋은 여행 경험 제공에도 힘쓸 것”고 말했다.

골드코스트 신상 호텔 ‘더 랭함 골드코스트’ /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해리슨 상무는 팬데믹 기간 호주에 새로 생긴 190여 개의 호텔, 관광지, 예술 명소 중 일부를 소개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더 랭함 골드코스트(The Langham Gold Coast), 호타 아트 센터(HOTA Gold Coast), 리츠칼튼 멜버른(The Ritz-Carton Melbourne), 울룰루 윈지리 위루 드론 쇼(Wintjiri Wiru) 등 호주 전역의 신상 명소들을 특히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ATE23 여행사-셀러 미팅 현장.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32개국 여행사 및 미디어 참가자들과 80여 곳의 호주 여행업체가 5일간 4만5000여 건의 미팅을 가졌다. 한국에선 김강세 야놀자 최고전략책임자, 황남식 케이케이데이 사업개발 본부장 등 22명이 참가했다.

ATE23에 참가한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 /사진= 호주관광청

김강세 최고전략책임자는 “엔데믹 이후 국제 항공 노선 확대로 인해 호주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서 여행부터 워킹홀리데이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남식 본부장은 “현장에서 1대 1로 미팅을 진행해 자세한 부분까지 셀러와 확인 가능해 좋았다”며 “매년 각 주에서 ATE를 진행하는데, 행사 중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심 바우처 등을 제공해 근처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좌) 사라 앙 호주 야생 동물원 영업 및 마케팅 디렉터 (우) 아만다 우드빈 호주 파충류 공원 마케팅 및 비즈니스 매니저.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가장 적극적으로 한국 미디어와의 미팅을 요청한 이들은 시드니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 Sydney), 호주 파충류 공원(Australian Reptile Park) 등 코알라나 웜뱃 같은 호주의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의 관계자들이었다. 사라 앙(Sara Ang) 호주 야생 동물원 영업 및 마케팅 디렉터는 “페더데일, 헌터 밸리, 모고 등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세 야생 동물원에선 약 4000마리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면서 “동물들과 굉장히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어 시드니를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퀸즐랜드주 관광청, 골드코스트 관광청 관계자들.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호주 정부 관광청과 각 주 관광청에서도 한국인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지아 린톤(Georgia Linton) 퀸즐랜드주 관광청 글로벌 홍보 실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퀸즐랜드주는 한국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개최지 브리즈번에 오셔서 여러분의 팀을 응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하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ATE23에 많은 한국 여행업 관계자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80곳 넘는 호주 여행업체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새로운 소식과 영감을 얻어 가셨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브리즈번, 탕갈루마 리조트, 골드코스트 등에서 진행한 팸트립.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본 행사 전후로는 케언스, 브리스번, 시드니 등 호주의 여러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리·포스트 투어와 ATE23 개최지인 골드코스트의 숨은 명소 일일 투어 등을 진행했다. 내년 ATE24는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골드코스트(호주)=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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