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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빵’하겠다고 생크림 쑥대밭 된 노래방의 충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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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모인 중국 청년들이 케이크로 벌인 몰지각한 행동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2일 중국 매체 남무주안(楠木轩)에 따르면 한 남녀 무리의 중국 청년들이 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10층 높이의 계단식 케이크를 중국 충칭 노래방(KTV)에 가져갔다

.

해당 노래방 직원은 이용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들이 나오지 않자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노래방 바닥과 벽을 포함해 노래방 기계와 스크린까지 케이크 크림이 범벅돼 있었기 때문이다. 10층 높이 케이크는 앙상하게 프레임만 남아있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만취한 상태로 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도 서로의 얼굴과 몸에 케이크 크림을 바르는 등 장난을 이어갔다. 전신이 크림으로 뒤덮여 미끄러운 탓에 한 남성은 제대로 걷지 못하고 앉아서 이동하기도 했다.

노래방 직원은 현지 매체를 통해 “어떻게 치워야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중국 매체들은 “좋은 의도로 모인 생일파티가 케이크 전쟁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분노했다. 대다수는 “제정신이냐” “사진 보니까 업주가 불쌍하다” “저 사람들한테 무조건 손해배상 청구하라” “도대체 케이크를 몇 개나 낭비한 것이냐” “내가 직원이었으면 그만뒀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손지영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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