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공항 늦게 도착했을 때 숙소 추천 2 (+공항에서 빠통, 크라비 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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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기준 인천에서 푸껫으로 가는 직항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푸껫에 오후 10시 10분,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9시 35분 도착하는 비행편이다. 푸껫국제공항은 주요 관광지와 떨어져 있어 공항에서 빠통까지도 차로 이동해야 한다. 이 때문에 늦은 시간 푸껫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첫날부터 빠통이나 올드타운까지 이동하기가 부담스럽다.
택시나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해 숙소까지 바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밤늦게 도착했다면 이동 자체가 피곤하다. 그렇다고 잠만 잘 숙소에 비싼 호텔비를 쓰기도 아깝다.
이럴 때 선택할 만한 곳이 푸껫공항 인근 숙소다. 다음날 바로 푸껫 시내나 크라비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오히려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는 편이 동선도 간단하다.
공항 근처 호텔 두 곳 정보와 주변 상권, 관광지로의 이동 방법까지 정리했다.
1. 에어허브 호스텔
(Airhub Hostel Phuket Airport)
에어허브 호스텔/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잠만 자고 나올 생각이라면 에어허브 호스텔을 추천한다. 푸껫공항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로, 공항까지 걸어서 이동하기 좋고 저렴하다.
특히 늦은 밤 도착하는 여행자에게 유용한 건 셀프 체크인이다. 항공편이 지연돼 도착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일반적인 호텔처럼 프런트 운영시간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예약 후 숙소 측 안내에 따라 체크인하면 된다. 또는 숙소 앞에 적힌 왓츠앱 아이디로 연락하면 체크인 방법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준다.
숙소는 도미토리 형태가 중심이며 공용 욕실을 이용하는 객실과 전용 욕실이 있는 객실이 있다. 에어컨, 와이파이,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수건도 제공된다.
숙소 도보 5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어 늦은 밤 도착 후 필요한 물이나 간식을 사기도 어렵지 않다. 다만 공항 인근 숙소인 만큼 이곳에서 관광을 즐기기보다는 말 그대로 하룻밤 머물고 다음 날 이동하는 용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Airhub-Hostel
38 42 Tambon Mai Khao, Amphoe Thalang, Chang Wat Phuket 83110 태국
2. KT 호텔 에어포트
(KT Hotel Airport)
KT 호텔 에어포트/사진=KT 호텔 에어포트 공식 홈페이지
도미토리가 부담스럽거나 잠만 자더라도 개인 공간을 선호한다면 KT 호텔 에어포트가 낫다. 공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객실마다 전용 욕실이 있어 호스텔보다 편하게 쉬기 좋다.
숙소에는 공용 주방과 라운지, 미니마켓이 마련돼 있어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해결할 수 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하며 객실 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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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양 해변과는 1㎞ 이내 거리로, 공항 근처에서 하룻밤 머문 뒤 다음 날 아침 해변을 둘러보기도 좋다.
KT Hotel Airport
21/70 Soi Krouhan, Tambon Sa Khu, Amphoe Thalang, Chang Wat Phuket 83110 태국
주변 상권
세븐일레븐/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공항 바로 앞이라고 해서 숙소만 덩그러니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는 세븐일레븐을 비롯해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상점과 현지 식당이 있다.
환전소도 있다. 예스 체인지(YES Exchange สาขา 11)는 두 호텔에서 약 도보 10분 안쪽에 위치한다. 2026년 9월 기준 한화 1만 원이 241바트다.
근처 환전소/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아침에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노점도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보다 태국 사람들이 출근 전 간단하게 먹는 음식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다는 점도 공항 주변에서 하룻밤 묵는 재미다.
숙소에서 다음날 이동하는 법
1) 푸껫 시내·빠통으로 이동한다면
다음날 빠통이나 카론·카타 등 남쪽 관광지로 이동한다면 푸껫 스마트 버스 (Phuket Smart Bus)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출발해 빠통을 거쳐 카론·카타·라와이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공항에서 빠통·라와이까지 요금은 100바트(약 4000원)이며 현금뿐 아니라 비자, 마스터카드 등 컨택리스 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푸껫 공항에서 버스 타는 곳/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다만 올드타운은 푸껫공항에서 푸껫 버스터미널1까지 운행하는 별도의 공항버스가 있다. 공항에서 버스터미널1까지 전체 구간을 이용할 경우 요금은 최대 100바트이며, 중간 정류장에서 내릴 수도 있다. 버스터미널1에 도착하면 올드타운을 걸어서 둘러보거나 다른 시내 교통편으로 갈아탈 수 있다.
2) 크라비로 바로 이동한다면
푸껫에서 크라비로 이동하는 방법은 페리와 육로 이동으로 나뉜다. 하지만 공항에서 바로 이동하려면 선착장이나 푸껫 시내 버스터미널까지 다시 내려가는 과정이 필요해 생각보다 번거롭다.
크라비행 버스/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이때 알아두면 좋은 방법이 푸껫공항 북쪽 지역에서 크라비행 차량을 잡아타는 방법이다. 크라비행 버스·미니밴 가운데 일부는 푸껫 버스터미널1에서 출발해 탈랑 일대의 정류장을 지나간다. 구글지도에 ‘Highway Bus Stop’라고 검색하면 된다. 숙소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다만 이 방법은 정식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타는 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버스가 정차하는 위치와 운행 여부를 당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여행객에게 익숙한 교통편이 아니어서 처음 이용한다면 숙소 직원에게 정류장 위치를 물어보거나 현장에서 크라비행 차량인지 확인하고 타는 것이 안전하다.
크라비까지는 교통 상황과 차량 종류에 따라 시간이 달라진다. 푸껫과 크라비 이동 시간은 일반적으로 3시간 안팎을 예상하면 된다. 다만 정류장에 따라 소요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푸껫(태국)=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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