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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코부터 아이스크림까지…현지인도 자주 찾는 하와이 가심비 맛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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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물가가 비싼 여행지다. 여기에 고환율까지 더해지면 체감 물가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기왕 여행 온 거 지갑 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여행을 즐길 수는 없다. 물가 비싼 하와이에서 그나마 속 덜 쓰린 현지인 맛집 5곳을 골랐다. 맛있게 먹으면 그만인 가심비 맛집을 소개한다.

① 구피 카페 앤 다인 GOOFY Cafe & Dine

위치: 1831 Ala Moana Blvd #201, Honolulu, HI 96815 미국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5~9시, 아침 식사 메뉴는 오전 7시~오후 2시, 점심은 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 메뉴는 오후 5시부터 주문 가능.

구피 카페 앤 다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현지 하와이관광청에서 추천한 현지식 맛집 ‘구피 카페 앤 다인’이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호텔 중 하나인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바로 옆에는 하와이의 ‘국민 슈퍼’ ABC 마트가 붙어 있어서 밥 먹기 전후로 기념품 쇼핑하기에도 좋다. 캐쥬얼한 분위기의 식당이라서 편한 복장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다.

구피 카페 앤 다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카페와 식당을 겸하는 이곳에서는 로코모코, 아사이보울, 참치 포케 등 하와이를 대표하는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식사 메뉴만큼 많은 다양한 음료 옵션도 눈에 띈다. 특히 현지 맥주가 많아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로 들르기에 안성맞춤이다. 오전 7시부터 문을 여니까 하와이식 아침 식사가 궁금하다면 브런치를 즐겨도 좋겠다. 아침에 간단히 속 채우려고 들렀다가 맛이 좋다며 같은 날 저녁에 다시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일대에 입소문이 자자하게 난 현지 맛집이다.

구피 카페 앤 다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모든 음식이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오픈 때부터 모토로 내세운 것이 ‘최대한 하와이 내에서 생산한 유기농 식재료로 요리하겠다’였다. 여기에 마우이 블렌드 커피, 마우이 브루잉 컴퍼니 등 현지 업체들과 협업하면서 지역사회 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평일 아침부터 식사를 하러 온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줄을 선다. 저녁에는 한산한 편이지만 안전하게 가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 데미그라스 소스를 넉넉하게 적신 빅 아일랜드 비프 로코 모코가 이곳 대표메뉴다.

GOOFY Cafe & Dine

1831 Ala Moana Blvd #201, Honolulu, HI 96815 미국

② 아일랜드 빈티지 셰이브 아이스 Island Vintage Shave Ice

위치:

2552 Kalākaua Avenue Unit K100D & K100E, Honolulu, HI 96815 미국(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2201 Kalākaua Ave Kiosk B-1, Honolulu, HI 96815 미국(로열 하와이안 센터점)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7시~오후 10시(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로열 하와이안 센터점)

아일랜드 빈티지 셰이브 아이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아일랜드 빈티지 셰이브 아이스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디저트 셰이브 아이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셰이브 아이스는 말 그대로 얼음을 깎아낸 것을 말한다. 여기에 각종 시럽과 토핑을 얹어먹는다. 셰이브 아이스는 1800년대 후반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 사람들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셰이브 아이스로 가장 유명한 곳은 오하우 섬 노스쇼어에 위치한 마츠모토스 셰이브 아이스다. 1951년에 시작해 2대째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노스쇼어까지 갈 시간이 없거나 와이키키에만 머문다면 아일랜드 빈티지 셰이브 아이스를 추천한다. 마츠모토도 먹어본 사람이 아일랜드 빈티지 셰이브 아이스가 더 맛있다고 말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아일랜드 빈티즈 셰이브 아이스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관광지 와이키키 메인 로드에만 가게 두 곳을 운영 중이다. 모회사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는 1996년 하와이에서 시작한 커피 전문점으로 특히 하와이산 코나 커피를 취급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아일랜드 빈티지 쉐이브 아이스

2201 Kalākaua Ave Kiosk B-1, Honolulu, HI 96815 미국

③ 먼치 앤 브런치 Munch ‘N Brunch

위치: 1944 Kalā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7시~오후 2시

먼치 앤 브런치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사시사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는 푸드트럭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먼치 앤 브런치는 구글 평점 4.8점에 달하는 푸드트럭 맛집이다. 먼치 앤 브런치 주변으로 푸드트럭과 간이 점포가 모여 한 구획을 이루고 있는데 대부분 오전 10시나 11시에 문을 연다. 먼치 앤 브런치는 오전 7시부터 장사하기 때문에 하루를 길게 누리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요리하는 속도가 느려서 음식을 주문하고도 대기가 발생한다. 평일 오전 8시 30분에만 가도 줄 서니까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이 좋겠다. 먼치 앤 브런치는 샌드위치와 부리또 그리고 타코 등을 판다. 세 가지 맛 타코 중에 ‘비프 브리스켓&김치(Beef Brisket&Kimchi)’가 가장 눈에 띈다. 메뉴판 설명에는 ‘직접 담은 김치(Homemade Kimchi)’라고 적었는데 그 맛이 꽤 익숙해서 계속 손이 간다.

Munch ‘N Brunch

1944 Kalā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④ HoMA 카페

위치: 900 S Beretania St., Honolulu, HI 96814 미국

영업시간: 수~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일요일 브런치 오전 11시~오후 3시, 금요일 오후 5시~8시 30분

HoMA 카페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여느 유명 미술관이 그렇듯 호놀룰르 뮤지엄 오브 아트에도 숨은 맛집이 있다. 옛 미술관과 현대실 건물 사이 중정에 위치한 HoMA 카페는 현지 직장인들이 점심 미팅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주로 찾는 식당이다. 실내와 실외가 구분이 안 되는 개방형 구조로 꾸며 어느 자리에 앉든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식당과 비슷하지만 식사량이 많아 성인 남자도 메뉴 하나를 가지고 풍족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남은 음식은 포장도 가능하다. 일요일 브런치와 낮 점심 시간대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미술관에서 듬뿍 감성을 충전하고 HoMA 카페에서 여운을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자.

호놀룰루 미술관

900 S Beretania St., Honolulu, HI 96814 미국

⑤ 래퍼츠 하와이 Lappert’s Hawaii

위치: 2005 Kālia Rd, Honolulu, HI 96815 미국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6시~오후 10시

래퍼츠 하와이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아이스크림과 커피 전문점 래퍼츠 하와이다. 래퍼츠 하와이는 1983년 카우아이 섬에서 시작한 현지 브랜드다. 하와이에서 주로 나는 열대 과일과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를 듬뿍 사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이 특히 유명하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이 꽤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아이스크림 치고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양도 많다. 현지인 추천 메뉴는 ‘네네 트랙스(Nene Tracks)’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꿀 바른 아몬드, 땅콩, 버터컵, 솔티드 캐러멜 등을 듬뿍 넣었다.

Lappert’s Hawaii

2005 Kālia Rd, Honolulu, HI 96815 미국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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