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최초 해양 보호 구역 혼문섬(Hòn Mun)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손상된 산호초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이다.
혼문섬은 나짱(Nha Trang)시에서 약 14㎞ 떨어진 작은 섬으로 다채로운 해양 생태계 덕분에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아름다운 산호초와 다양한 바다생물을 볼 수 있어 관광 명소로 유명해졌다.
혼문섬의 자랑인 산호초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섬 관계자는 “최근 산호초의 색이 바래고 손상되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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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만 관리당국은 6월 27일
잠수부들은 다이빙을 금지하는 결정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호찌민(Ho Chi Minh)시의 잠수부 응우옌 손(Nguyen Son)은 “다이빙은 다른 해상 활동에 비해 산호초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글=허유림 여행+ 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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