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러(Mirror) 등 외신은 지난 5월 파키스탄의 최고 기온이 이미 섭씨 50
현재 북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에서는 3월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5월 기준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도에서 최소 25
영국 기상청 소속 과학자인 피터 스토트(Peter Stott)는 “최근 기온이 섭씨 50도를 초과하면서 지역 사회와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 부국장인 닉 실크스톤(Nick Silkstone)은 “폭염은 지역 사회 위험을 초래하고, 산불 및 융빙으로 인한 홍수 등 자연재해를 유발한다”라고 덧붙였다. 의료 전문가들 또한 우려를 표했다. 이번 폭염 피해가 코로나-19보다 더 큰 의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기후변화가 남아시아 전역을 넘어, 인류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준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저하, 생산량 저하는 국제 식량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더위는 전력 수요의 증가를 촉발하며 많은 지역에서의 정전과 전력 공급 차질을 유발한다. 더하여 개인의 수준에서 더위는 질병 위험 증가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글 =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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