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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군산엔 수제맥주가 ‘콸콸콸’…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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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군산엔 수제맥주가 ‘콸콸콸’…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

군산시 대표 여름 축제, 6월 12일 개막

맥주 및 음악, 야간관광 지역문화 결합

6월 전북 군산에서 시원한 수제맥주의 장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는 더욱 뜨거워진 분위기와 한층 풍성해진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 야간관광과 지역문화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축제는 군산맥주 4개 업체와 중국·일본·미국·대만 등 국외 교류도시의 수제맥주 업체 5개소가 참여한다. 여기에 군산맥아를 사용하는 전국 단위 수제맥주 양조장 6개 업체까지 함께해 총 5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더 화려해졌다. 총 17개 팀이 3일간 축제의 밤을 뜨겁게 채운다. 국내외 13개 블루스 밴드를 비롯해 강산에 밴드가 12일, 김종서 밴드가 13일, 김경호 밴드가 14일에 메인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국 블루스 음악의 대표 그룹인 신촌블루스도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개막일인 12일 오후 4시에는 군산 출신의 재즈뮤지션 ‘조윤 유닛’이 첫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리더인 조윤은 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다. 지역 출신 뮤지션이 축제의 문을 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 동안 군산비어포트에서도 주 무대 공연을 생중계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비어포트 일대에서는 군산맥주와 음악, 항구 야경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행사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객은 6000원의 입장료를 내지만 바로 군산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받는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군산시는 올해 유료 입장객 수를 3만명 이상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3만명을 돌파하면 축제 개장 후 첫 기록이다. 이 같은 긍정적 바람은 최근 축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행사 일정, 공연 프로그램, 참여 맥주 업체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뒷받침한다.

또한 방송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축제가 지속적으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숙박, 교통, 행사 일정 등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며, 군산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행사장에는 군산맥주 라이브존과 리버뷰존을 중심으로 약 500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을 마련하며, 군산 맛집 30개 부스와 기업·기관 홍보관 20개소도 함께 운영한다.

박용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지역 수제맥주 산업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군산만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화려해진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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