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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전문 기업이 ‘생수’ 판매에 나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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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계 최초 친환경 용기 생수 출시
고체 어메니티 개발 등 친환경 노력 다각화
전 객실 비치 이어 이터널저니 판매 예정

리조트 전문 기업 아난티가 생수 판매에 나섰다. 다만 지금까지 출시한 다른 생수와는 조금 다르다. 플라스틱이 없는 친환경 용기에 물을 담았기 때문이다.

아난티는 플라스틱을 배제한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캐비네 드 쁘아쏭(Cabinet de Poissons)’ 생수를 지난 21일 론칭했다. 캐비네 드 쁘아쏭은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난티의 도전 정신을 담았다.

2019년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가 없는 고체형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 출시한 바 있는 아난티는 올해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용기로 만든 생수를 아난티 펜트하우스 전 객실에서 선보인다.

캐비네 드 쁘아쏭 생수는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PLA(Poly Lactic Acid)로 만들어졌다. 생수의 용기, 라벨에 적용한 PLA는 매립 시 180일 이내에 물, 이산화탄소, 양질의 퇴비로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다. 최근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도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생수 용기에 부착된 라벨은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난티의 철학을 담아 깨끗하고 푸른 바다에서 고래가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자연 친화적인 용기 디자인과 생수의 맑은 물이 결합돼 청량함을 배가시킨다.

아난티는 친환경 용기의 생수 외에도 환경오염과 공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복합문화공간 이터널저니의 플라스틱 빨대를 사탕수수로 만든 빨대로 교체했으며, 생분해 봉투와 종이 쇼핑백, PLA 소재로 만든 컵을 사용하고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플라스틱 없는 라이프 스타일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인이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이라는 모토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난티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캐비네 드 쁘아쏭 생수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전 객실에 비치하며, 추후 이터널저니에서도 판매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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