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 / 사진= 부산관광공사
부산이 수도권 여행업계와 부산 관광기업을 한자리에 모았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광기업과 기관 등 174개사, 관광업계 관계자 26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광 콘텐츠 설명회와 B2B 상담회로 나눠 진행했다. 오전에는 부산 관광 지원제도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부산 관광기업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후에는 서울·수도권 바이어와 부산 관광기업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개회사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부산 관광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 5월 말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9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38% 증가했다”며 “부산을 찾는 외국인 가운데 직접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약 절반 수준이고, 상당수가 서울을 거쳐 부산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관광업계가 서울·부산, 부산·경주 연계 관광상품을 꾸준히 판매해 준 덕분에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의 축사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축사에 나선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은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이자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도시”라며 “이번 행사가 부산과 수도권 관광업계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2B 상담 및 자유 네트워킹 / 사진= 부산관광공사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이 최근 부산 관광 동향과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부산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약 39% 증가했다. 한국 방문 외국인 가운데 부산 점유율도 19%에서 21.8%로 늘었다.
부산 관광 성장의 배경으로는 국제선 확대를 꼽았다. 현재 김해공항 국제선은 13개국 4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5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을 시작으로 6월 대만 노선이 신규 취항했다. 7~8월에는 중국 항저우와 광저우, 10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크루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6항차를 통해 약 37만명이 부산을 찾았다. 올해는 501항차를 통해 약 70만~80만명이 크루즈로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와이드 크루즈와 오버나이트 크루즈 증가도 부산 크루즈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아지는 러닝 관광도 새 콘텐츠로 제시했다. 부산역 친수공원과 광안리, 다대포 등을 대표 러닝 코스로 소개했다. 다대포에는 탈의실과 샤워장, 물품보관함 등을 갖춘 러너 지원 공간도 운영 중이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동래학춤 공연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관광기업 쇼케이스도 이어졌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해운대 입지와 290개 객실, 리모델링을 마친 객실과 연회장을 소개했다. 더파티는 부산 핵심 거점 8개 지점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JSB투어마이스는 관광과 마이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운영 체계를 소개했다.
팬스타크루즈는 국내 유일 크루즈페리와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발표했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부산광역시 무형유산인 동래학춤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 전통문화를 알렸다. 그리니어, 딜레이레스트, 시랑, 사회상상마음센터도 각 사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셀러 50개사와 바이어 87개사가 사전 매칭을 통한 B2B 상담과 자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숙박, 식음, 체험·레저, 문화예술, 관광기업, 부산관광공사 등 분야별 기업과 기관이 협력을 모색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수도권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외래객 400만 명 유치와 부산 관광상품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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