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다르스리브가완서 사전 출범식 개최
– 국왕 즉위 60주년 연계 대규모 국제 행사 예고
– 한국사무소 개소 이어 전방위 홍보 전개
사진= 브루나이 관광청
브루나이 정부가 관광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대적인 캠페인의 서막을 열었다.
브루나이 관광청은 ‘브루나이 방문의 해 2027(Visit Brunei Year 2027, 이하 VBY2027)’의 사전 출범식을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위치한 제루동 파크 가든에서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루나이 왕실의 프린스 압둘 마틴 왕자와 아니샤 로스나 공주가 직접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대중의 기대를 모았던 ‘VBY2027’의 공식 로고와 함께 브루나이의 전통과 친근함을 담은 공식 마스코트 ‘아왕’과 ‘다양’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청은 이 자리에서 향후 추진할 중장기 관광 캠페인의 청사진과 시기별 주요 이벤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브루나이 정부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타깃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한국사무소를 정식 개소하며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한 브루나이 관광청은 ‘VBY2027’을 기점으로 한국 여행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디어 초청 팸투어,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브루나이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사진= 브루나이 관광청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브루나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5시간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황금의 나라’라는 별칭에 걸맞게 화려한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마을 캄퐁 아이르,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등 독창적인 문화유산과 천혜의 청정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027년은 브루나이 국왕 즉위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하다. 브루나이 정부는 이를 기념해 문화·스포츠·라이프스타일·MICE를 아우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브루나이 관광청 관계자는 “브루나이 방문의 해 2027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국가 장기 비전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브루나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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