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티웨이·에어프레미아 ‘우수 화물운송’ 부문 수상
인천공항이 선정한 ‘올해의 우수 화물운송항공사’에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개최하고 공항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와 직원을 시상했다. 이 가운데 화물운송 항공사 부문에서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두 항공사는 여객 중심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화물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좌)과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화물 사업 확대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5년 순화물 운송량은 3만4546톤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는 FSC 및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최대 수준의 실적이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을 획득하며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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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좌)과 박정수 티웨이항공 여객화물사업 총괄 임원(우)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확장을 기반으로 화물 경쟁력을 강화했다.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과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을 안정화하며 화물 공급력을 크게 늘렸다.
또한 △반도체 부품 △의약품 △신선식품 등 품목별 맞춤 운송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연간 화물 수송량은 약 3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항공사와 물류기업 등을 선정하는 행사다.
화물항공을 비롯해 △물류기업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 총 7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객경험’ 분야에 특화된 단독 포상을 신설했다.
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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