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록이 발표한 2025 추선연휴 해외여행 트렌드 / 표=클룩
올해 추석 연휴 일본·대만 등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끄는 동시에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여행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자사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30일 발표했다.
여행지 순위에서는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대만(2위) △베트남(3위) △홍콩(4위) △인도네시아(5위) 등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시아 지역이 상위권에 올랐다.
동시에 △미국(9위) △프랑스(11위) △이탈리아(12위) △호주(15위) 등이 순위에 포함되며 긴 연휴에 따른 장거리 여행 수요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일본·대만·홍콩은 예약 건수가 평균 21% 증가했으나, 동남아시아는 평균 6%가량 감소했다.
반면 긴 연휴 기간으로 미주는 21%, 유럽은 35% 늘며 장거리 여행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터키는 111%, 아랍에미리트(UAE)는 33% 증가했고, 중동 국가 전체 예약 또한 71% 늘어나는 등 여행지가 한층 다양해지는 흐름을 보였다.

클록이 발표한 2025 추선연휴 해외여행 인기 도시로 꼽힌 일본 도쿄 / 사진=Unsplash
인기 도시는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후쿠오카 △상하이 △타오위안 △다낭 △하노이 등 각 국가의 주요 관광지가 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장거리 예약이 늘면서 △파리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로스앤젤레스 △두바이 △로마 △런던도 순위에 올랐다.
인기 예약 상품으로는 △디즈니랜드(도쿄·홍콩·상하이·파리) △유니버설 스튜디오(재팬·싱가포르·할리우드) △워너 브라더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세계적인 테마파크 입장권이 눈에 띈다.
또 △일본·대만 고속철도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익스프레스 △JR 하루카 간사이 공항 특급열차 △유럽 열차 패스 등 교통 수단도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대만 예스폭진지 버스 투어 △마카오 오픈탑 버스 나이트 투어 △교토 일일 버스 투어 등 현지 투어 상품 등도 인기가 높았고, 렌터카·여행자보험·이심(eSIM) 등 여행 필수품 역시 클룩을 통해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근거리 여행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는 등 여행지가 다변화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클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세계 각지의 상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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