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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미술관…칠레 발파라이소 역사지구 코스 남미 태평양 연안의 보석으로 불리는 칠레 발파라이소(Valparaíso)는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쪽으로 약 120㎞ 떨어진 항구도시다. 산티아고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발파라이소 역사지구는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알록달록한 건물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고,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케이블카 ‘아센소르(Ascensor)’가 언덕과 항구를 오간다. 계단과 담장, 건물 외벽에는 개성 넘치는 벽화가 가득하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미술관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이번 코스는 항구와 언덕을 잇는 페랄 케이블카에서 시작한다. 바부리차 궁전에서 미술과 건축을 감상한 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