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명물 ‘여왕머리 바위’, 갈수록 목둘레가 갸름해지자 세운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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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명물 ‘여왕머리 바위(女王頭)’가 부러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 대만 관광청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경 대만 유명 관광 명소 ‘코끼리 코 바위(象鼻岩)’
여왕머리 바위는 대만의 대표 관광지 예류지질공원의 상징물이다. 암석의 형태가 마치 여왕의 모습 같아 이름을 얻게 됐다.
대만 관광청은 매년 2차례씩 여왕머리 바위에 대해 3D 입체 스캔을 진행해 ‘목둘레’를 측정한다.
30년 전 여왕머리 바위의 목둘레는 220㎝이었으며, 2006년에는 136㎝, 2018
여왕머리 바위의 목이 언제 부러질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대만 관광청은 “계속 지질을 보호하며 자연조건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왕머리 바위의 후계자로는 ‘귀여운 공주 바위(俏皮公主)’가 유력해 보인다. 귀여운 공주 바위는 2010년 1월 20일 풍화 작용으로 바위가 쪼개져 ‘탄생’ 후 작명 공모를 거쳐 같은 해 4월에 정식 명명됐다.
글=유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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