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첫 유네스코 지질공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숨은 보석
해양 액티비티 여행의 성지라고 불리는 보홀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발달해서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손꼽힌다
인콰이어러(Inquirer) 등 외신은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UNESCO)가 초콜릿 힐스의 본거지이자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중 하나인
보홀 섬은 비사야 제도에 속한다. 약 1억
보홀의 다나존 더블 배리어 리프(Danazon Double Barrier Reef)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 유네스코는 “이 암초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다며 세계 6대 암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곳은 보홀의 북동쪽 해안과 평행하게 있는 매우 희귀한 지질 구조를 갖는다. 다나존 더블 배리어 리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이중 장벽 암초’이다. 이중 장벽 암초는 조류와 해당 지역의 산호 성장의 조합으로 인해 해저 산등성이 앞바다에 형성된 두 세트의 큰 산호초를 말한다. 이 암초는 내부 칼리투반(Calituban) 장벽과 외부 카우비안(Caubyan) 장벽이 결합한 형태다. 다나존 더블 배리어 리프는 다양한 종류의 어류, 해양 포유류, 연체동물 및 해초의 주요 서식지이다.
보홀은 백사장 해변, 알로나 비치 같은 다이빙 명소, 웅장한 지질 구조, 풍부한 생물 다양성 및 문화유산 덕분에 관광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보홀 정부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유치하고 생태 유적지를 보존하기 위해 관광 산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