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 보는 시간에 서울에서 페루까지 갈 수 있다?···미래 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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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33년에 영국 런던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사진=언스플래쉬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런던에서 시드니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22시간이다. 직항편이 없어 무조건 경유해서 가야 한다. 콴타스 항공에서 2025
소요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하려면 우주 고도까지 상승하는 준궤도(Sub-Orbital) 비행을 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쉬
다만 준궤도 비행 시 승객들이 30초간 자신의 몸무게의 4배인 4G(중력가속도)의 중력을 경험해야 해 안정성 여부가 관건이다. 영국 민간 항공국(U.K.’s Civil Aviation Authority) 책임 연구원인 라이언 앤더튼 박사(Dr Ryan Anderton)는 “대부분의 승객에게 중력에 의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문제로는 호흡곤란, 일시적 시야 장애 등이 있다.
현재 영국 민간 항공국이 영국 공군 그리고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대학교와 함께 승객들이 중력의 압박을 견딜 수 있는지 연구 중이다. 지금까지 진행한 실험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중력을 잘 이겨내는 것으로 나타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이다. 이 노선의 초기 비행기표 값은 35만 달러(약 4억7000만원)로 예상된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수요가 커지는 만큼 값이 낮아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운송 수단이 되길 전망했다.
글=강찬미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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