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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일단 타봐~ 차로 가기 좋은 여행지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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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오락가락하는 비, 기승을 부르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유독 힘든 요즘이다. 휴가 시즌이지만 돌아다니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 드라이브나 다녀올까 차키를 꺼내 드는 당신이 주목해야 할 여행지가 있다.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드라이브 스루 여행지와 인근 호텔을 소개했다. 아름다운 길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절경을 누비는 국내 드라이브 코스 4곳을 소개한다. 동해, 서해, 남해와 내륙 중 좋아하는 곳을 골라 출발하면 된다.

1.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선 선정!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사진= 호텔스컴바인

전라남도 영광군은 서해안과 접해 있어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확 트인 전망과 빼어난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그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선에도 선정된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서해의 절경을 품고 있다.

도로 곳곳에는 주차장과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해질 무렵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다 마음에 드는 곳에 차를 세우기만 하면 서해바다의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의 또 하나의 명물은 해안 도로 아래 위치한 해안 노을길이다. 도로 아래쪽에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데크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걷는 길로 유명하다.

백수해안도로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하다 해안 노을길에 들려 가볍게 산책하길 추천한다.

2. 가장 가까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강릉시 헌화로

강릉 헌화로. /사진=호텔스컴바인

강원도 강릉시 헌화로는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시작해 심곡항을 걸쳐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도 알려진 헌화로는 도로와 바다 사이에 어떠한 장애물도 없어 실컷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바다를 끼고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제한된 요즘 같은 시기에 안성맞춤이다.

금진해변 금진항에서 심곡항에 이르는 구간은 헌화로의 하이라이트로 웅장한 해안 절벽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드라이브 코스 내 위치한 강릉 탑스텐 호텔은 금진온천을 보유하고 있어 장시간 운전 후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3. 한려수도의 절경을 품었다! 통영시 평인일주로

통영 평인일주로. /사진=호텔스컴바인


경상남도 통영시 평인일주로 노을길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드라이브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약 4.1㎞의 해안도로로 도로 옆에는 넓은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

신선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차를 잠시 세우고 한려수도의 섬들이 선사하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인생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스탠포드 호텔 리조트 통영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복합 휴양 리조트로 드라이브 코스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다. 전 객실에서 통영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객실에서 해넘이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호캉스에 제격이다.

4. 영화 ‘곡성’ 속 그 길! 곡성군 메타세쿼이아길

곡성 메타세쿼이아길. /사진= 호텔스컴바인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드라이브 코스도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 메타세쿼이아길은 섬진강을 지나 곡성과 구례를 잇는 17번국도 구간에 위치해 있다. 곡성 읍내 진입로 부근에 위치한 1㎞ 남짓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비교적 짧은 길이지만 가로수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원근감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영화 ‘곡성’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길은 달리다 보면 호젓한 기분은 덤으로 느낄 수 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서늘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인근에는 두가세월교, 섬진강 기차 마을, 섬진강 도깨비 마을 등 섬진강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숙소로는 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스위트 호텔 남원을 추천했다. 지리산 자락을 마주한 호텔로 단독 빌라동과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느긋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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