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들어가는 날 뭐하지? 멕시코플라야 델 카르멘 천천히 관광하는 코스카리브해의 맑고 푸른 바다로 유명한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은 칸쿤 근교의 대표 휴양지다. 럭셔리 리조트들과 해수욕장이 늘어선 곳이지만 이곳에선 수영을 하지 않아도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역사와 예술, 미식과 과학 등이 두루 있다. 물에 들어가지 않고 보송보송한 상태로 시내를 둘러보고 싶은 날이라면 도보 여행에 나서보자. 해변 광장에서 출발해 플라야 델 카르멘의 중심 거리를 걷고 밤엔 남미의 별을 감상하는 천문대까지 하루 일정으로 준비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시내 관광의 출발점은 로스 풍다도레스 공원(Parque Los Fundadores)이다. ‘창립자들의 공원’이라는 이름처럼 플라야 델 카르멘의 개척자들을.......
올겨울 아부다비 가야 하는 이유…세계가 기다린 ‘이곳’ 문 연다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세계적인 미술관이 들어선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구겐하임 아부다비를 오는 12월 11일로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근현대미술관인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현지 문화예술 생태계와 아랍에미리트 역사를 바탕으로 정체성을 담아낸다. 미술관이 들어서는 사디야트 문화지구에는 루브르 아부다비, 자이드 국립박물관, 아부다비 자연사박물관, 팀랩 페노메나 아부다비 등 문화시설이 모여 있다. 미국 뉴욕 베네치아 빌바오에 이어 이곳 사디야트 문화지구에도 구겐하임 아부다비가 자리를 잡는다.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현대미술과 동시대미술로 다양한 문화와 시대를 잇는 예술 플랫폼으로 회화 조각 설치미술 사진 영상.......
23일간 시드니 도심을 반짝였다, 비비드 시드니 폐막[제철축제]매년 약 250만명 찾는 세계 최대 빛 축제 6.5㎞ 라이트 워크 따라 예술 작품 감상 오페라하우스·하버브리지 빛의 무대로 비수기였던 호주 시드니의 6월을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 채운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비비드 시드니는 시드니 새해 전야 불꽃놀이를 뛰어넘는 남반구 최대 규모 복합 예술 축제다. 시드니의 6월은 겨울의 시작점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 관광 비수기로 여겨졌다. 그런 시드니의 관광을 살리기 위한 시도가 바로 비비드시드니. 개막 첫해인 2009년 방문객 약 25만명에서 지금은 매년 약 25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빛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축제는 낮 프로그램까지 추가해 대.......
시드니가 가장 화려해지는시간, 비비드시드니 개막[제철축제]잘 만든 축제 하나가 관광을 살린다. 호주 시드니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그 예시다. 매년 겨울 비수기로 여겨졌던 5~6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축제가 시드니 새해 전야 불꽃놀이를 뛰어넘는 남반구 최대 규모 복합 예술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비비드 시드니는 낮 프로그램까지 대폭 확대한 규모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축제는 지난 22일 개막해 6월 13일까지 23일간 시드니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비비드 시드니는 △비비드 라이트(Vivid Light) △비비드 뮤직(Vivid Music) △비비드 푸드(Vivid Food) △비비드 마인드(Vivid Minds) 네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설치 작품과 공연, 강연, 미식 체험까지.......
전주는 5월이 제맛? 그 이유 살펴보니 [간 김에 여행]‘전주는 영화제가 제철’이라는 말이 있다. 매년 5월 초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덕분이다. 이 시기의 전주는 날씨, 분위기, 콘텐츠 삼박자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영화제를 보러 전주를 찾았다면, ‘간 김에’ 도시 곳곳을 천천히 돌아보자. 5월의 전주는 잠시 들렀다가 떠나기엔 아쉽다. 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주 스팟을 소개한다. 기회는 한번뿐, 전주 이팝나무축제 4월이 벚꽃의 계절이라면 5월은 이팝나무의 계절이다. 전주에서는 매년 5월 초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에서 전주 이팝나무 축제가 열린다. 평소 폐쇄된 철길을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하늘을 덮은 이팝나무 터널을 걸으며 나.......
‘무료 나눔·상금 금지’ 선거법 걸릴라, 5월 축제 풍경 바뀌었다[제철축제]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맞물리며 축제의 달, 5월 풍경이 달라졌다. 전국 곳곳의 축제가 취소하거나 열리더라도 규모를 줄이거나 프로그램을 바꾸는 등 예년과 다른 분위기다. 이는 선거일 전 60일 동안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이 주관·후원하는 행사를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제86조는 선거의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 주관 행사와 축제, 시정 설명회 등을 제한한다. 지자체가 근거 없이 참가자에게 음식물이나 기념품, 경품을 제공하면 제113조 또는 제114조 위반 소지가 있다. 후보자 등이 찬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때도 위반에 해당한다.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
“365일 축제 도시로 만들겠다” 올해 서울에서 열릴 축제 모아보니 [제철축제]올해 서울은 사계절 내내 축제가 이어진다. 서울시가 ‘365일 축제도시 서울’ 구상을 내놓고 계절별 대표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겠다고 밝혔을 정도다. 서울시는 2022년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윈터페스티벌, 2024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2025년 서울어텀페스타를 차례로 선보였다. 2022년 약 8만명이던 축제 참여 인원이 2025년 약 1300만명으로 늘었다. 4대 축제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도 지난해 3억4000만회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올해 계절별 대표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통합 브랜드 ‘펀 서울(Fun Seoul)’로 묶는다. 서울을 더욱 즐겁게 만들 올해 축제들을 소개한다. 봄, 한강이 무대….......
온천과 쇼핑 너머, 건축으로 보는 후쿠오카 코스가까운 도시 일본 후쿠오카는 자주 찾게 되지만, 늘 온천과 쇼핑으로만 기억된다. 그러나 도시를 천천히 걷다 보면 의외로 놀라운 건축물들이 많다. 여행 중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공간의 미학과 도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아크로스 후쿠오카 (ACROS Fukuoka) 후쿠오카 도심 텐진 중심부에 자리한 아크로스 후쿠오카는 건축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얼굴 같은 공간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건축가 에밀리오 암바즈가 설계한 이 건물은 ‘산’을 콘셉트로 한 14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산 하나가 도시 한복판에 솟아오른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외벽 전체를 덮은 60m 높이의 계단식 정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