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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함께 보는 대마도 남부 코스 대마도 남부의 중심지 이즈하라는 조선통신사가 왕래했던 핵심 거점으로, 한국과 일본의 오래된 교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항구 도시다. 시미즈야마 성에서 시작해 조선통신사 역사관과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까지 이어지는 코스. 두 나라의 역사를 한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하루를 보내보자. 시미즈야마 성터는 이즈하라 하치만구 신사 뒤편 언덕에 자리한 산성 유적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 시기인 1591년(덴쇼 19년)에 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안과 내륙을 잇는 군수·병참선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성 중 하나다. 히젠 나고야·이키 섬·상대마의 격방산을 잇는 네트워크 속 거점 성 역할을 했던 곳이다. 성은 독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