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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도시 - 여행플러스

#프랑스소도시 (4 Posts)

  • 칸 사람들이 인파 피해 걷고 사색하러 찾는 곳, 앙티브 칸 중심가에서 차로 20분 정도 달리다 보면 해안가 따라 조깅을 하는 현지인들이 여럿 등장한다. 칸 사람들이 주말이면 찾아 성곽 위를 천천히 걷고 예술가의 골목에서 영감을 얻는 ‘앙티브’는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칸 중심가는 전 세계의 셀럽과 럭셔리함으로 북적이는 도시라면, 앙티브는 훨씬 더 소박하고 '현지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칸의 해변은 모래사장이라면, 앙티브의 캡 당티브(Cap d'Antibes) 산책로는 해안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곳이다. 관광객보다는 러닝을 하거나 천천히 걷는 현지인들을 많이 만나는 동네다. 그렇다고 소박하기만 한 곳은 아니다. 앙티브의 포르 보방.......
  • 칸 구시가지 ‘르 쉬케 지구’ 걸어서 탐방하는 오감만족 코스 화려한 레드 카펫과 영화제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프랑스 칸의 진면목은 구불구불한 골목길, 르 쉬케(Le Suquet) 지구에 있다. 럭셔리 호텔이 즐비한 크루아제트 거리를 잠시 벗어나 칸의 뿌리이자 영혼이라 불리는 구시가지를 오감으로 느끼는 도보 탐방 코스를 소개한다. 1. 포르빌 시장 (Marché Forville) ‘칸의 부엌’이라 불리는 포르빌 시장에서 여행을 시작해보자. 이곳은 단순히 식재료를 파는 곳이 아닌 남프랑스 사람들의 유쾌한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곳이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붉은 토마토, 신선한 올리브, 라벤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가장 인상적인 건 상인들의 입담이다. 눈만 마주쳐도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데, 물.......
  • 레몬 140톤 투척… 세상에서 가장 ‘신’ 축제 직접 가보니 -제 92회 망통 레몬 축제 후기 -140톤 규모의 거대 감귤 조형물 전시 -금빛 과일 퍼레이드에 인파 몰려 -레몬맥주·타르트 등 미식 콘텐츠 풍성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의 끝자락, 이탈리아 국경과 맞닿은 작은 도시 망통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한 제92회 망통 레몬 축제는 ‘생명의 경이로움’이라는 주제 아래 온 도시를 상큼한 향기와 노란색으로 가득 채웠다. 망통은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손꼽히는 레몬 재배지로 명성이 높다. 망통 레몬은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유럽연합 지리적 표시 보호 인증(IGP)을 받을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귀한 대접을 받는다. 독특한 타원형 모양과 쓴맛이 적은 산미, 진한.......
  • “지독한 병 싹 나았다” 여행 갔다가 치유 받고 온다는 이 도시 일상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평안함을 느끼러 떠나고 싶다면 프랑스 남서부 치유, 웰빙의 도시 루르드로 향하면 어떨까. 성모발현지로 가톨릭 신자들에겐 로망 여행지로 꼽히는 루르드에는 ‘기적의 샘물’로 불리는 물을 마시고 병을 고치기 위해 찾는 가톨릭 신도가 팬데믹 이전에는 한해 500만 명이 넘었다. 한국인은 매년 5000명 정도 방문한다. ​ 산티아고 순례길에 포함된 지역이기도 해 낮에 루르드에 들렀다가 지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