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밸리 리조트. /사진= 유타관광청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눈’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미국 유타주가 스키 시즌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의 리조트 확장과 인프라 투자를 단행했다.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유타주의 주요 스키 리조트들은 잇달아 리뉴얼과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디어밸리 리조트는 총 7개의 신규 리프트와 202개의 슬로프를 추가하며, 스키 가능 면적을 약 17.4㎢ 규모로 대폭 확장했다. 특히 새로 개통한 ‘이스트 빌리지 익스프레스’ 곤돌라는 신규 개발지와 파크 피크를 직접 연결해 리조트 내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파크시티 마운틴 리조트. /사진= 유타관광청
파크시티 마운틴은 초보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롭게 도입한 10인승 초고속 ‘선라이즈 곤돌라’는 초급자 전용 구역과 레드파인 롯지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해 이동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초보자 전용 교육 구역과 어린이 전용 다이닝 공간을 조성해 가족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스키 환경을 제공한다.
스노우버드 리조트. /사진= 유타관광청
스노우버드 리조트는 리틀 코튼우드 캐니언 중간 지점에 신규 레스토랑 ‘더 네스트’를 새롭게 오픈했다. 세 면을 통유리로 설계한 스위스 스타일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설산의 장엄한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확장된 좌석 공간과 단층 구조를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선댄스 마운틴 리조트. /사진= 유타관광청
선댄스 마운틴 리조트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인 앳 선댄스’를 통해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키-인·스키-아웃형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총 63개의 객실과 예술 갤러리,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는 웰니스 센터, 스키 발렛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 0.67㎢ 규모의 신규 슬로프 조성을 통해 스키 영역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 시티 직항 노선 신규 취항으로 유타주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방문객과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최지훈 유타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는 “유타는 오랜 동계스포츠 역사와 함께 스키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지역”이라며 “다가올 2034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유타 스타 리조트에서 한국 스키 여행객들도 새로운 경험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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