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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몰랐지?” 아프리카에서 즐기는 스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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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한여름에도 스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flickr

트레블어웨이츠 등 외신은 아프리카 유일 스키 리조트 아프리스키 리조트(Afriski Resort)에 대해서 보도했다. 아프리스키 리조트는 아프리카 유일의 스키 리조트로

, 레소토 왕국(Kingdom of Lesotho)에 자리하고 있다.

레소토 왕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드라켄스버그(Drakensburg) 산맥으로 둘러싸인 작은 산악 왕국이다. 해발고도 3000m로 남반구의 겨울철인 

5월에서 9월 사이에는 강설을 만나볼 수 있다
. 이 때문에 충분한 적설이 가능한 6월부터 8월까지는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 – flickr

아프리스키 리조트는 초보자용 코스부터 1㎞ 길이의 슬로프, 리프트까지 스키 리조트의 구색을 갖추고 있지만, 외관은 일반 대중이 생각하는 스키 리조트와 거리가 멀다. 

스키 슬로프에만 흰 눈이 간헐적으로 쌓여있을 뿐, 슬로프 외에는 갈색빛 목초지가 펼쳐져 있다.

기대와는 다른 외관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스키 리조트는 매년 약 1백만 명(코로나 이전 기준)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아프리카에서 눈을 보거나 겨울철 액티비티를 즐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강점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다수가 살면서 눈을 본 경험이 없는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키 선수들은 아프리카 내에서 스키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을 아프리스키 리조트의 장점으로 꼽았다.

아프리스키 리조트의 매력은 스키장뿐만이 아니다. 여름철에는 하이킹, 산악자전거,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스키 리조트는 레소토 왕국의 주요 수입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레소토 왕국 외에 남반구에서 스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가로는 칠레, 호주 등이 있다.

글 =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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