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PIC 리조트 / 사진= 모두투어
유류할증료 인하와 함께 여름 휴가 수요가 살아나면서 여행업계도 대규모 할인 경쟁에 나섰다. 항공권부터 숙소, 패키지, 투어·액티비티까지 여름 성수기 휴가를 기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국내 대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은 오는 7일까지 최대 80% 할인 혜택을 담은 여름 여행 기획전 ‘마리특’을 진행한다.
이번 마리특은 여행 준비부터 현지에서의 경험까지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혜택으로 구성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인기 국제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첫날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발권수수료 면제와 24시간 무료 취소 혜택을 제공한다. 우버(Uber), 그랩(Grab) 등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특히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더해 항공권 구매 부담을 낮췄다.
숙소 할인도 폭넓게 준비했다. 국내는 리조트와 풀빌라, 펜션, 가족호텔, 모텔 등 전국 숙소를 대상으로 한다. 해외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지는 물론 미주와 대양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의 호텔과 한인민박까지 포함했다.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다. 일본 북해도·오사카·규슈, 동남아 보라카이·괌·베트남 등 인기 여행지는 물론 한중일과 남프랑스 크루즈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현지 투어·액티비티도 특가에 마련했다. 미국 테마파크와 스포츠 경기 직관, 유럽 알프스 하이킹, 아시아 대자연 트레킹, 중국 상하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도시 체험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eSIM과 국내외 렌터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인 뷰티·웰니스 카테고리에서는 여행 전후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케어 상품도 마련했다.
마이리얼트립은 라이브 방송과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여행 콘텐츠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지금특가’도 공개한다. 마리특 기간에는 항공과 호텔, 패키지 라이브 방송을 연이어 진행하고 방송 중에만 적용되는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특가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상시 운영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마리특을 통해 여름 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 영역의 혜택을 마련했다”며 “새롭게 선보인 지금특가에서도 고객이 언제든 다양한 여행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부터 국내여행, 공연·전시까지 아우르는 ‘NOLDAY(놀데이)’ 3주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5일까지 ‘해외 투어·액티비티 NOLDAY’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도쿄 스카이라이너,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등 인기 입장권과 교통패스를 특가에 판매한다. 선착순 쿠폰을 적용하면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OL에서 항공권이나 해외 숙소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투어·액티비티 상품 7%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NOL 라이브’에서는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홍콩 항공권 특가도 선보인다. 이어 에어부산과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 특집 라이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라이브 방송 알림을 신청하거나 출석체크, 구매 등 미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국내여행 부문에서는 ‘바다여행’을 주제로 해변 인근 호텔과 리조트, 프라이빗 풀빌라 등 오션뷰 숙소를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Gold Class)’ 회원에게는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3%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 6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에는 각각 카시아 속초 호텔과 해비치 호텔&리조트·제주항공 패키지를 NOL 라이브에서 판매하고 선착순 1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공연·전시 카테고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머시브 뮤지컬 ‘고래밥-바다 대운동회’, 뮤지컬 ‘숲속 100층짜리 집’, 패브릭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 등 어린이 공연과 전시를 특가에 판매한다. 무더위를 피해 즐기기 좋은 실내 문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 총 1만1000원 상당의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하며, NOL에서 티켓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상당의 웰컴 쿠폰도 제공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과 여가 콘텐츠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해외 액티비티부터 국내 오션뷰 숙소, 실내 문화 콘텐츠까지 NOLDAY가 준비한 혜택으로 더욱 알찬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유니버스는 충청북도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WELL&COME 충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NOL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지난해 프로모션은 오픈 당일 충북 지역 숙소 예약 건수가 전일 대비 최대 8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여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여름 프로모션은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충북 숙소 예약 고객에게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10만원 이상 예약 시 5만원, 5만원 이상은 3만원, 3만원 이상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투숙은 8월 말까지 가능하다.
기획전에서는 단양 마늘축제와 영동 포도축제, 청주 오싹호러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 등 휴식 명소도 함께 소개한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장은 “지난해 WELL&COME 충북 프로모션이 지역 관광 수요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충청북도와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자원과 여행객을 연결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도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총 1억원 규모의 혜택을 담은 ‘모두투어×괌정부관광청 여름방학 휴가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9월 출발하는 괌 에어텔 상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과 아동 구분 없이 유아를 제외한 가족 모두에게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모두투어는 여름 성수기 괌 여행 수요를 겨냥해 가족 여행객과 자유여행 고객을 위한 상품도 확대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PIC 괌과 힐튼 괌, 롯데호텔 괌, 두짓타니 괌 리조트 등 주요 인기 호텔 에어텔 상품이다.
PIC 괌 상품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장점을 살려 골드패스를 제공한다. 조식과 중식, 석식을 포함하며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제휴 맛집도 이용할 수 있다.
PIC 괌은 워터파크와 스포츠 시설, 키즈 프로그램 등 70여 개 액티비티를 운영한다. 만 4세 이상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클럽과 영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모를 위한 휴식 혜택도 강화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리조트 전용 해변과 수영장, 카페, 쇼핑, 마사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과 리조트 간 미팅·샌딩 서비스와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저녁 출발 상품에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포함했다.
힐튼 괌 상품은 객실 식음료 혜택과 48시간 렌터카, 공항 송영 서비스,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했다. 롯데호텔 괌은 가족 휴양형,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쇼핑과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여행객을 겨냥했다.
돌핀크루즈와 별빛투어 등 선택관광을 사전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영화 ‘미니언즈&몬스터즈’ 예매권도 증정한다.
염경수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여름휴가 시즌 괌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과 리조트별 맞춤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족 모두에게 적용되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특전을 통해 만족도 높은 괌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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