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휴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인형이 가득한 동화 같은 방을 꿈꾼다. 마스코트 인형 하나로 가족 모두의 취향을 사로잡은 호텔이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마스코트 ‘신라베어’를 활용한 키즈 객실을 공개했다. 호텔 전체에서 단 2개 객실만 운영하는 희소성을 갖췄다.
가족 단위 투숙객이 선호하는 정원 전망 스위트 객실에 둥지를 틀었다. 객실이 야외 정원과 곧장 연결되는 구조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부모는 아이를 지켜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공간은 아이들 취향을 정조준했다. 객실 안에는 아늑한 키즈 텐트를 설치했다. 크기별로 준비한 신라베어 인형과 정교한 자수를 놓은 쿠션, 전용 키즈 배스 로브까지 비치했다.
이 객실은 ‘스위트 아이러브 포 키드(Sweet I Love For Kid)’ 패키지를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부모와 아이가 각자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서도 함께 추억을 쌓도록 2박 구성으로 기획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알차다. △레저 전문가 G.A.O.가 3시간 동안 아이들을 전담하는 ‘하프데이 키즈 캠프’ △캠핑장에서 요리를 배우고 야식을 먹는 ‘캠핑 모먼츠’ △제주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해녀 신라베어’ 인형 △공항과 호텔 간 왕복 이동 서비스 △대기 없는 빠른 입실 △웰컴 음식(하우스 와인, 쿠키, 초콜릿) 등을 포함했다. 패키지는 5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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