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 이동시간 부담 없는 효도 여행 코스화롄 여행에서 부모님과 함께라면 관광지를 많이 넣기보다 이동시간과 걷는 거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코스는 송원별관에서 시작해 칠성담 일대로 이동한 뒤 식사와 카페, 등대 전망대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장소 사이 이동시간이 대부분 15분 이내라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다. 마지막에는 대형마트에 들러 대만 과자와 차, 간식거리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화롄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주목하자. 1. 송원별관 (Pine Garden) 화롄 시내 메이룬산에 자리한 송원별관은 일본 통치 시기인 1943년 세워진 군사 시설이다. 당시에는 일본군의 병사부로 사용됐으며 높은 지대에 자리해 화롄항과 태평양을 내.......
대만 화롄 주민의 영혼을 채우는 거위고기 로컬 노포 5곳대만 서부가 기름진 튀김과 볶음으로 유명하다면 동부 화롄은 다르다. 잡내 없이 깔끔하게 삶아 육즙 본연의 단맛을 살리는 것이 화롄식 거위 요리다. 알싸한 생강채와 특제 소스 거위 기름을 얹은 밥 한 그릇에는 화롄 주민들의 일상적인 미식이 담겨 있다. 현지인들이 애정하는 노포 5곳을 소개한다. 아청 거위고기 (A Cheng Goose Meat Hualien / 花蓮鵝肉 阿城) 아청 거위고기는 화롄시 건국로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로컬 거위 요리 전문점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식당과 달리 화롄 주민과 인근 숙소 관계자들이 즐겨 찾는다. 닭고기보다 부드럽고 오리고기보다 단정한 식감을 지녀 한국인 입맛에도 무리 없이 어울리고 기름기가 과.......
옛 건물은 그대로, 쓰임은 새롭게…대만 화롄 레트로 공간 3곳대만 화롄을 걷다 보면 오래된 일본식 건물과 목조 주택, 철도 시설 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일본 통치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과 도시 시설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공장과 철도역, 산림 작업장, 주거 공간 등으로 사용되던 곳들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역할을 다한 건물들은 그대로 방치되거나 사라지는 대신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공장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옛 철도 시설은 역사 공원으로, 산속의 임업 마을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래된 집을 개조해 커피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재의 여행객이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