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140톤 투척… 세상에서 가장 ‘신’ 축제 직접 가보니-제 92회 망통 레몬 축제 후기 -140톤 규모의 거대 감귤 조형물 전시 -금빛 과일 퍼레이드에 인파 몰려 -레몬맥주·타르트 등 미식 콘텐츠 풍성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의 끝자락, 이탈리아 국경과 맞닿은 작은 도시 망통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한 제92회 망통 레몬 축제는 ‘생명의 경이로움’이라는 주제 아래 온 도시를 상큼한 향기와 노란색으로 가득 채웠다. 망통은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손꼽히는 레몬 재배지로 명성이 높다. 망통 레몬은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유럽연합 지리적 표시 보호 인증(IGP)을 받을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귀한 대접을 받는다. 독특한 타원형 모양과 쓴맛이 적은 산미, 진한.......
‘외면하기 힘든 달콤한 유혹’... 프로방스 디저트 성지 5라 트리뷔 데 구르망 디저트. /사진= Ara Ko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건 우리만의 얘기는 아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디저트 사랑, ‘디저트 부심’은 못 말릴 정도다. 프랑스에선 달콤한 무엇인가로 식사를 마치지 않으면 왠지 모를 허전함까지 든다. 하늘 아래 같은 빵은 없다고, 종류도 맛도 각양각색이라 먹어도 먹어도 새로운 디저트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더워지는 날씨에 지칠 때면 […]
마크롱도 찾아 쓴다... 전세계 덕후들 홀린 남프랑스 능력자들천혜의 자연도 화려한 도시도 좋지만 여행의 진짜 묘미는 사람이 아닐까. 이번 남프랑스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그 지역, 도시, 마을 사람들의 삶을 많이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함이었다. 남프랑스 중에서도 관광객으로 붐비는 휴양지를 피해 프로방스 지역 소도시들에 주목했다. 발음도 어려운 도시 이름은 낯설 테지만, 자세히 보면 결코 낯설지 않은 것들이 펼쳐지는 작고 매력적인 곳들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