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시각장애 여성의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여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여행플러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력을 잃은 한 여성이 아프리카를 여행한 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올 페제타 동물보호소 / 사진 = 플리커

BBC, 더 미러(The Mirror)등 외신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인생이 바뀌었다는 루시 에드위즈(Lucy Edwards)의 사연을 

5일 보도했다. 루시는 유전질환으로 인해 17세에 시력을 잃은 뒤 여행에 대한 흥미 또한 완전히 접었다. 
역설적이게도 루시의 인생을 바꾼 것도 여행이었다. 27세가 되던 해, 루시는 사파리 가이드 윌리엄(William)과 함께 케냐를 방문해 새로운 인생과 마주한다
.

루시와 윌리엄이 처음 방문했던 장소는 케냐 나이로비(Nairobi)에 위치한 한 박물관이다. 루시는 그곳에서 동물 박제 전시품을 만질 수 있었다. 루시는 “시력을 잃은 뒤 다른 감각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며 “야생 동물의 피부를 만지며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 페제타 동물보호소 / 사진 = 플리커

이후 방문한 올 페제타 동물보호소(Ol Pejeta sanctuary)는 루시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사했다. 그는 “

올 페제타 동물보호소에서 윌리엄과 사육사들이 코뿔소와 코끼리들의 행동을 묘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곳에 머물며 겪은 모든 경험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고 밝혔다. 
루시는 차를 타고 야생 사자에 가까이 다가가 숨 쉬는 소리를 듣거나 냄새 맡기도 했다. 그는 심야 사파리에서는 낮보다 강한 감각적 자극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사파리를 여행하던 루시가 아쉬웠던 요소는 단 하나, 석양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석양 대신 시원한 비가 쏟아지며 루시의 안타까움은 눈 녹듯 사라졌다. 그는 “내가 태양을 볼 필요 없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알려주는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몇 주 간 메말랐던 야생에 빗방울이 튀어 내리며 나는 소리는 루시 인생의 가장 완벽한 선물이 됐다.

글=이가영 여행+인턴기자
감수=장주영 여행+기자

✈
여행플러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트렌디'한 여행 정보를 받아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trip_plus/
2.2K
게시물
23.2K
팔로워
2
팔로우

관련 기사

여행플러스
tplus@mk.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루앙프라방에서 뭘 사야 할까…장인이 빚은 ‘단 하나의 물건’ 만나는 곳 수공예 숍 3곳
  • 오스트리아 바드 이스흘에서 쉬어가기 좋은 공원 3곳
  • 대만 화롄 이동시간 부담 없는 효도 여행 코스
  • 땀꼭에서 보트만 타지 마세요…닌빈을 현지인처럼 즐기는 하루 코스
  • 라오스 옛 영빈관 자리에 신상 호텔이…아바니 플러스 라네쌍 비엔티안 후기
  • 비가 와도 하루를 망치지 않는 시드니 여행 코스 4곳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암살자(들)’ 유해진 집 앞에서 시위 주도한 이 남자…알고보니 문제적 인물
  • 정말 예쁘다고 알려진 前부인과 축구선수 김민재가 이혼한 진짜 이유
  • 다들 미혼인줄 알았는데…19살 아들 공개하고 재혼 발표한 40대 여배우
  • 농담아닌 진짜…42살인데 지하철 단 한번도 안 타봤다는 여자 연예인
  • 오늘 결혼 발표한 남녀 연예인의 추가로 알려진 충격 소식, 벌써 새생명…
  • 오정연, 서장훈과 이혼후 14년 만에 드디어 재혼…’전격 공개’
  • 유명 여배우, 엄마에게 여행간다 거짓말 하고 병원서 골수를…’일파만파’
  • 모자와 마스크 쓰고 편의점 갔는데…아르바이트생에 고백받은 여배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