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두 센터가 무려 5년 동안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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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센터는 1977년에 지어진 복합 문화시설로 연간 약 500
퐁피두 센터는 철골 및 냉난방, 배수 등의 설비 배관이 건물 바깥으로 드러난 파격적인 구조가 특징인데 구조의 특성상 현대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게 퐁피두 센터 측 입장이다.
리마 압둘 말라크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퐁피두 센터의 현대화 작업 및 석면 제거 보수 공사에 약 2억6000만유로(약 3693억6600만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보수 공사를 시작하면 공공도서관에 있는 40만 권의 책은 파리 비즈니스 센터인 뤼미에르(Lumière)로 옮겨진다. 국립 현대 미술관의 작품은 분관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에서 퐁피두 센터 분관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한화그룹이 퐁피두 센터와 손을 잡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퐁피두센터 분관을 개관하기로 합의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도 계약을 체결해 분관 확충에 나서고 있다.
퐁피두 센터는 이번 보수 공사를 거쳐 1500㎡에 달하는 테라스를 새롭게 지을 예정이다. 테라스 건설 시 에너지 비용을 60%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퐁피두 센터 관장 로랑 르 봉은 “퐁피두 센터는 아마도 프랑스에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상위 건물 중 하나일 것이다”며 “이번 보수 공사는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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